안녕하세요? 24살 남자 청년입니다.
작년 8월 말에 처음 정수리 탈모 치료 시작했는데요!
치료 시작 2달 전에 전역하여 돈이 궁해, 방학동안 바짝 벌어볼까 싶어 잠도 거의 못자고 알바를 심하게 해서 머리가 빠진건지..
갑자기 정수리가 텅 비어졌습니다. 원래 21살?때부터 숱없는 머리형이라는 말을 종종 들었지만, 일상생활에 티가날 정도가 전혀 아니어서 그런가 보다 하고 살았죠.
근데 갑자기 일하다가 우연히 정수리를 보게되었는데... 상상 그 이상으로 머리카락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작년 4월까지도 짧은 머리로 휴가나와서도 전혀 탈모를 모를 정도로 잘 지냈는데 갑자기 몇달만에 이렇게 털리다니..
어쨌든 작년 8월 말에 대학병원 피부과에서 제 이야기 상담하고 처방받은게 스트레스성 탈모라 하시며 스테로이드계 약물을 처방해 주셨습니다. 경위를 봐서는 탈모약은 의미없을 것 같다고 하셔서 안먹었구요.
한 두달 약먹고 병원 다니다 보니 머리가 조금씩 나긴 했는데(엄청 빠지던게 많이 줄었음) 숱이 예전만 못하더군요.
그래서 2일에 1알씩 헤어그로도 같이 복용했습니다. 그 결과 작년 11월 말 쯤엔 상당히 호전 되어서 이제 담당 선생님이 관리용으로 2일에 1알씩만 먹으면 될 것 같다고 하셔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올해 1월 중순 너머서 갑자기 빠지는 머리가 많아지는 듯 하는게 오래 지속되는 듯 하여 2월 초에 다시 내원하니 약간의 유전력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하시며 이제 머리숱 더 많아지려면 하루에 1알씩 드셔보고 다시 2일에 1알씩 드셔보라고 해서 1달째 1일 1알씩 하고 있습니다.
요즘들어 엄청 빠지는 것 같아서 그런데, 쉐딩이 다시 오기도 하나요? 2일 1알 할 때도 약 먹고 엄청 빠지다가 갑자기 확 줄었는데, 1일 1알로 늘려서 그런지 요즘 더 빠지는 거 같아서요.. 여러모로 걱정이 다시 많아져서 힘드네요.
요약하자면
2일에 1알씩 헤어그로 복용할 때 쉐딩을 2달 경험했는데, 헤어그로 1일에 1알씩으로 증량했을 때 쉐딩이 다시 시작될 수 있나요?
두서없는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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