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가 의심되어 피부과에 다녀온 분들의 글을 읽고 느낀 저의 생각입니다.
머리가 빠져서 불안한 마음에 피부과에 다녀왔는데 의사가 당신은 탈모가 아니라고 하거나
아직 괜찮다고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근데 이게 '내가 탈모가 아니구나' 라고 느끼는게 아니라
'정말 아닌가'라고 느끼는게 대부분이죠. 그래서 대다모에 다시 질문을 하거나 사진들 보면서 비교하고...
그 이유는 탈모의 진단 기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부과 가면 의사들이 머리 까보세요 하고 머리가 밀린 '현재' 상태를 봅니다.
근데 문제는 현재 상태는 아직은 양호하게 보인다는 겁니다.
더 중요한건 내 원래 머리는 이것보다 훨씬 더 풍성하고 힘 있고 그랬는데 말이죠..?
현미경으로 전두부 후두부 머리카락 굵기 비교하고 혈액검사도 하고 여러 의학적인 근거에 의해서
진단을 내려주는 경우에는 그래도 그나마 신뢰도가 올라간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탈모라는 것이 종양처럼 내시경, 초음파, MRI로 검사를 하면 진단을 거의 확실하게 내릴 수 있는 경우가
아니기 때문에.. 지금 의학 수준으로는 현재 초기 탈모인 상태이다. 아니다. 라고 속 시원하게 진단을 내릴 수가
없는 상태라고 생각해요.
현재로써는 탈모의 진단은 본인이 가장 잘 내릴 수 있다고 봅니다.
내 머리가 예전같지 않다면 탈모가 시작된 것이니 치료를 시작하는게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치료도 속 시원하게 할 수 있는게 아니지만요.. Fuck탈모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