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개설되어 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탈모와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지난 주 댓글 랭킹

  • 1등 회원등급 K46812010042601052007
  • 2등 회원등급 K5054437686
  • 3등 회원등급 가루밀
  • 4등 회원등급 K5046105720
  • 5등 회원등급 K5044313049
  • 6등 회원등급 하늘달별
  • 7등 회원등급 왕도토리
  • 8등 회원등급 K5041301349
  • 9등 회원등급 아아죠아
  • 10등 회원등급 K5047764226

[고민상담] 술만 먹으면 한주먹씩 빠집니다

  • 8년 전

  • 1,525
10
안녕하세요 현재 30살(89년생) 남자입니다
탈모는 20대 초반부터 시작되었고 20대초반부터 강동경희대병원 심우영교수님에게 알로시아(프로페시아 카피약)약을 현재까지(9년째) 먹고있습니다.
약 복용 도중에 심우영교수님이 처음보다 많이 좋아졌고 약을 오래 먹었으니 약을 끊자고 하더라구요 (저를 기억하시진 못하시고 내원할때마다 찍은 사진들을 보시고 현재 상태와 비교를 하십니다)
그래서 저도 이제는 자신감있게 다닐수 있으니 약을 끊으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원래 술을 안먹습니다
왜 안먹느냐면 20대 초에 술을 먹으면 샤워 후에 머리 말릴시 낙모되는 머리카락이 월등히 많아지는걸 보고
제 탈모와 술이 연관되어 있을것이다 라고 생각을 하였고 다리가 저린 느낌(디스크)이 심해진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러나 30살이 되어가는동안 회사 술자리에서 저는 탈모떄문에 술을 안먹는다고 말을 하면 개소리 하지 말라고 다들 그러더라구요
근데 전 끝까지 안먹었습니다

이번년도에 이직을 하였습니다
이직을 하여 첫 출근을 하기도 전에 회식을 오라고 하더라구요
처음보는 20~30명에게 "저는 탈모때문에 술을 못먹습니다." 라고는 절대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먹었습니다.
이제는 괜찮겠지..
소주 2병~2병반 정도에 양주 3잔을 먹고 그 다음날이 아침이 되어서 머리를 감으니
정말 주먹으로 쥐고 뽑아도 이정도로 빠지지는 않았을겁니다
바닥이 수북했습니다
머리만 빠지는게 아닙니다, 다리까지 저리더라구요
병원가서 말하니 x-ray를 찍더니 디스크라고 합니다
엑스레이로도 확실하게 보인다고 합니다 4,5번 척추라고
정확하게 알고싶으면 mri를 찍으라고 합니다

전 일주일 쉬면 괜찮아질줄 알았습니다
아니였습니다 이주일정도 되어도 탈모되는 양과 다리가 저리는 디스크는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서 저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술과 관련하여 현재 증상은 의학적으로 밝혀진게 없다고.. 다들 똑같이 말을 합니다
그래서 신장내과, 피부과, 혈관내과 등등.. 여러 진료과에 물어봤습니다
저의 병명이 무엇이냐
하나같이 모른다고 합니다

지금은 2달정도 경과되었습니다
다행히 시간이 지나니 탈모되는 양과 디스크는 괜찮아 졌지만
몇년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저의 탈모는 M자도 원형탈모도 아닌 머리 전체입니다 (M자 쪽이 더 많이 빠지긴 하지만 아래서부터 빠지지 않습니다)
유전적인 요인은 없습니다 (친가 외가중 대머리 한명도 없음)
담배는 끊었습니다

대다모 형님들분들 중에서 혹시나 저같은 케이스가 있으면
어떻게 처리하셨냐고 여쭤보려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성의 있는 글 하나가 큰 힘이 됩니다. 무성의 게시글,댓글은 신고바랍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10

  • 최신순
  • 추천순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