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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약 3년간 탈모치료 후기

  • 8년 전

  • 1,608
5
제 나이는 28이고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탈모에 대해서 장황하게 써볼까합니다
친가쪽이 m자탈모 유전이 있었는데 일단 크게는 신경쓰지않았습니다
전역 후 운 좋게 바로 25에 취업을 했는데 교대근무를 하는부서 였습니다. 머리가 곱슬이고 숱이 많다는 소리를 들어서(생각해보면 곱슬끼때문인듯) 눈치를 못채고 있었는데 어느날 미용실을 갔는데 정수리쪽이 탈모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때부터 이것저것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그때는 약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서 헤어클리닉(두피스케일링 등)을 시작했습니다 한 6개월 이상은 한 거 같아요
효과는 글쎄요 불안감을 비출때마다 좋아지고 있다는 답변을 해주는데 믿음이 가지 않았고 이마가 점점 올라가는 것 같아 그만뒀습니다
그 이후에도 약 생각을 하다가 부작용도 생각이 들었고 뭔가 근본적인 해결이 될 것 같아서 유명한 한의원 (두피열 관련) 1년 이상 최근까지 다녔습니다
더럽게 비싸더군요 비용도 그렇고 그쪽에서 말하는 치료마무리 단계쯤 왔는데 머리숱도 점점 휑해지는 것 같고 이마가 계속 올라가는것에 대해서 효과가 미미한 것 같아서 저번달에 그만뒀습니다
그 한의원 한약을 안먹은지 한달 안된거 같은데 두피에 뾰루지가 나고 쫌 간지럽네요 기후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프로페시아 미녹시딜 한 번 먹어보고 효과가 없으면 머리를 밀려고 생각중입니다 모발이식도 생각중이긴 합니다만 나중에 되서 결국 날라가면 어정쩡하게 있느니 다 밀건데 그러면 흉터가 보일것 같아서 고민 중이에요
일찍 취업해서 돈은 좀 빨리 벌기 시작했는데 치료비로 엄청 나갔네요 한 1500이상은 날린거 같네요;; 물론 머리에 많이 쓰니까 다른 곳에서 아낀다고 아끼긴 했지만
집에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머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투자를 한거나 마찬가진데 처음부터 약을 먹을걸 약간 후회가 됩니다...
탈모면 솔직히 잘 입고 해봤자 소용 없잖아요... 아직 20대인데..
지금은 비교대부서로 와서 생활패턴은 좋아졌습니다 조만간 피부과 가서 진료받고 약먹기 시작하려구요
혹시 인천쪽 병원, 약국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간이 좀 안좋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피부과에서 처방할 때 그런것도 고려를 해주는지도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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