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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보고 와서 울었다..

  • 23년 전

  • 1,336
0
11월 6일 수능날 난 집에 와서 울기만 했다..
시험이 어려워서가 아니었다 수능은 이미 포기했기 때문에 미련없이 그냥 간당간당 풀기로 했는데..
들어 오신 선생님 땜에 수능보기를 포기하고 집에 갈려고 했는데...
그날 1교시 2교시는 그냥 아무이유없이 잘 풀면서 지나갓다 ..
그런데 3교시 사탐시간 선생님이 돌아 다니면서 사진과 얼굴을 비교하는 순간 선생님이
" 얼굴좀 봅시다" 고개를 들었더니 , 사진을 보시면서 " 머리를 왜 짤랐냐 " 물으면서 머리를 보시더니
웃으면서 "너 마음 단단히 먹어라 " 하면서 사진 보면서 나한번 보고를 반복 짜증나서 " 그만 봐요 "
했는데 그 순간 엄청 비참........ 그냥 오늘 수능 않볼려고 했는데... 엄마가 가서 몇년동안 공부한거
그냥 가서 보고 오래서 왔는데 이게 모람...집에 와서 엄청 마니 울었다...
재수없는 지루성피부염 발달은 역시 수도 공사 때문이었다..고1 시절 내 머리는 기름기가 별루
없었는데 수도공사를 한다고 물을 4일 동안 않나온다구 해서 참았는데.. 갑자기3일 연기 해버렸다.
머리는 물 아껴쓰느라 물만 무치면서 학교 다녔는데 6일쨰 되던날 머리에서 여드름 같은거 나더니
지금까지 이꼴 되면서 스포츠로 짭게 짤랐는데 사람들은 차라리 그냥 삭발 하란다...
그래도 몇가닥 있는 머리가 난 좋타...
항상 기도한다 " 5년동안 탈모고치는약 않나오면 나 죽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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