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3 학생입니다. 살아 가면서 이렇게 힘든적은 없었는데... 머리카락이 삶을 살아 가는데 이렇게
힘든줄은 몰랐습니다.고3 1학기 시절 꿈이 많았습니다.여자도 사귀면서 친구들이랑 놀러도 다니면서
공부 열심히 해야지.. 하지만 1학기 4월경 친구가 " 야 너 머리숱이 왜케 없어 " 하는 말이 저도 놀라
거울을 보니 이마위머리를 살작 들고 거울을 보니 빛이 머리에 내리 쐬면서 숱이 적은 머리를 보면서
나겟지 하고 머리를 스포츠형으로 잘랐습니다.그런데 더 걱정이더군요.. 더 심하게 보여서..
한동안 모자쓰고 다니고 친구들이 어디 놀러 가자고 하면 빠져서.. 이젠 친구들이 부르지도 않습니다.
공부라도 열심히 해야지 했는데 공부할때나 그냥 있을때나 머리가 간지러워서 참을수 없어
머리를 털면 머리카락이 20개 이상 빠져서 스트레스와 함께 머리가 아프고 몸에 힘이 하나도
없더군요.. 가족과친구들 친척들 중에 저 처럼 머리 빠진 사람은 읍지요.. 어쩔땐 그들과 만나서
말을 합니다. 다 이런 말이죠 .." 머리 없으면 어떠냐 가발쓰면 되지 , 머리 없다구 죽냐?,머리 없으면
어때 돈만 많으면 서로 시집올라구해 , 미친놈 그렇게 신경쓸때가 없냐 ,삭발해 삭발하고 구준엽이나
홍석천 처럼 멋지개 살면 되지 , 머리 없다구 그렇게 신경쓰는 놈은 첨봤다 " 등등 말이 많습니다.
수능은 머리땜에 신경을 쓰고 싶어도 못썻죠.. 가족들이 미첬다구 하지만..그들은 제 맘을 모르죠..
이제 외톨이가 된거 가타요.. 곧 졸업인데 학교가도 말걸던 친구도 다 없어 지고 그냥 혼자 가서
몇분 있다 오고...친구들 놀러 노래방 피시방 갈때 전 그냥 집으로 오는 길이 왜이렇케 우울한지..
친구들은 제 맘을 몰라요 .. 집이라도 좀 빵빵하면 그래도 머리라도 심겟는데.. 몇 만원가지고도
싸우는 우리집.. 자살까지 생각해 밨는데 그때마다 생각하는게 곧 머리카락나는 약 나오겟지 하는
생각에 그냥 아파트에서 다시 내려 옵니다.. 도와주세요.. 저도 그냥 평범한 사람이 좋아요..
저 못생겨도 되고 키 작아도 되는데.... 참 오늘 이런 생각을 하니깐 제 자신만 비참해 지는군요..
인생 사는게 왜 이렇게 힘든건지.. 누가 그더러군요 머리 없는 것도 개성이라고
우리 나라에서 이건 개성이 아니죠.. 웃음 거리나 챙피한 거겟죠... 우울한 하루 집에서 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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