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 누구죠??
조용히 인상착의와 회사를 갈쳐주시면...
쥐도 새도 모르게 처단하겠습니다...-_-;
살인 청부업자가 아닌관계로... 전치 3주와...머리털 2분의 1을 뽑은다음에...
토치로 살짝 끄슬려서..영원히 복구 불능으로 반들어 버리겠습니다....
개자식....
쵸크슬램으로 인생을 마감시켜버리리라...
에잇!
>안녕하세요...모야모입니다....
>
>지난주에 전 회사일로 모 스키장에서 개최하는 1박 2일 세미나에 갔다왔습니다.....비록 업무때문이지
>
>만 답답하고 콱 막힌 서울을 빠져나가 맑은 공기 맘껏 마실 수 있단 생각에 마냥 들떠 있었답니다….
>
>강연이다 뭐다 첫날은 정신없이 지나가고 다음날 아침 일찍 xx산 에 가게 되었습니다..전날 밤사이
>
>흰눈이 잔뜩 내렸는데 이날 아침은 구름 조금낀 완연한 날씨였지요....11월초에 보는 첫눈에 제마음
>
>은 마냥 동심으로 돌아갔습니다....이어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는 경치는 정말 장관이었지요..달력에
>
>서 많이 보던 눈쌓인 나뭇가지..맑은 날씨에 탁트인 계곡들, 한폭의 동양화가 따로 없더군요..탈모가
>
>일어난지 5년…그동안 전 사진을 거의 찍지 않았고…찍어도 대부분 모자를 쓰고 찍었었지요…하지
>
>만 그날은 맘도 들뜨고 눈내린 경치에 취해 찍어주는 사진 마다 않고 다 찍었습니다…그런 제 기분은
>
>이내 산 정상에서 잡치고 말았습니다…사내 사람들이 모두 다 싫어하는 부장과 어찌어찌하여 사진을
>
>찍게 되었지요…정상에서 부는 바람은 코도 베어갈만큼 차갑고 매서웠습니다.....숱없어 스프레이로
>
>잔뜩 고정시켰건만 제 윗머리는 매서운 칼바람에 맥없이 산발이 되고 있었습니다..
>
>연실 머리를 매만지는 저 때문에 사진을 약간 늦게 찍게 되었습니다..그러다 부장이 내뱉은 한마디에
>
>사진찍을 맘이 사라졌습니다…
>
>“난 대머리 아니니까 그냥 찍어.”
>
>순간 맘속에서 울컥거리는 뭔가가 솟아올랐습니다…부장이란 사람 원래 말투가 그런 사람이랍니다..
>
>생각없이 남의 약점 가지고 아무렇지 않게 말잘하는 사람입니다…자신은 알지 모를지 모르겠지만 직
>
>원들은 이래저래 왕따를 시키고 있지요….저한테도 머리가지고 대화 잘 건넵니다…머리스타일은 왜
>
>그러나? 라질 않나(제 머리스타일은 농구선수 전희철 스타일입니다..윗머리 숱때문에 앞을 내릴수가
>
>없습니다.)..체격좋은 여직원에게 툭하면 다이어트 얘기를 하질 않나.…원래 그런 사람이기에 별 신
>
>경을 안썼지만 이번에는 정말 참느라 힘들었습니다….
>
>옛날같으면 죽빵한번 날리고 회사 때려치우겠지만 순간 늙고 병드신 부모님 생각해서 꾹꾹참다 담배
>
>두대 피고 내려왔습니다…….이런 하소연 할 때도 마땅찮고 친구들한테 해봤자 술안주꺼리밖에 안되
>
>기에 대다모에 올립니다……
>
>여러분 기필코 득모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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