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늘 세상에 태어나서 비참한 날이라고 할까 정말 너무나 억울하고 불쌍한 제 자신이
이렇게 한번더 망가지나 하는 생각속에 앞날이 걱정되었습니다.
오늘 아침 학교 가기가 싫었는데 엄마가 아침일찍 일 나가시면서 깨워주시면서 자식만 보고 사신다는
말씀에 너무나 죄송한거 가타서 씻고 모자를 쓰고 학교로 갔습니다.어제부터 졸업고사라서 60분만
버티고 집으로 오면 될꺼 가타서 일찍가서 시험을 보고 복도를 나와 쓰레기통에 침을 밷고 갈려는데
친구가 옆에서 쑥덕거리더군요..나보로 외계인 같다구 옆에 있는 모른 친구들앞에서 비웃는 모습으로
놀려대더군요.그래서 걍 무시할려구 했더니 완전 지가 나인척 썡판 모르는친구들에서 나에대해서
말을 하더군요.재수 없어서 고만하라고 말했더니 않웃는척 하면서 웃더군요.너무 참기 힘드러서
저도 모르는 순간에 친구를 패는 느낌이 들더군요. 패는데 아무 느낌도 없이 그냥 패면서 저도
모르게 창문쪽으로 손이 가서 창문은 하나 때어서 친구머리를 내려 찍으려고 했는데 애들이 말리고
옆반 선생님이 나오셔서 절 교무실앞에 그 친구와 무릅 꿀고 가만히 있는데 그친구를 먼저 부르시더니 좀있다가 그친구는 나와서 집으로 가더군요. 좀있다가 절 부르시더니 의자에 앉으라고 하면서
기달리라구 하시더니 고2떄 담임 선생님이 오시더니 절 보고 그냥 보고만 계시더니 제옆에서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렇게 힘드냐구 왜 싸웠냐구 그런걸 왜 못참냐구 그러시는데 아무말도 못하는
제 자신도 너무 병신 같더군요.그런데 이상하게 눈물만 나오더군요..허벅지에 눈물만 뚝뚝 떨어지는데 솔직히 저 사람들이랑 저랑 틀린게 그냥 머리카락 하나 없다는건데 이 작은 학교에서 이렇게
힘든데 이 사회에서는 더 얼마나 힘들가 하는 생각에 몇분을 가만히 눈물만 흘리는 선생님이
휴지를 주시면서 힘내라는 말을 계속 해주시던군요. 살다보면 지금보다 더 힘들 날이 많을 꺼라는말..
지금 힘든 고비를 넘겨야 넌 성인이 된다는걸. 너무 울어서 눈이 피곤 하네요..
자는 동안 꿈속에서 머리숱많은 나를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 하네요..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