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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공대에 대한 질문입니다.

  • 23년 전

  • 1,153
0

일단 전망이 안좋다는 말... 그렇다면 지금 우리나라에서 전망이 좋은과는 뭐가 있을까요.

의대나 한의대 정도...?

언론에서 그렇게 떠들어 대는 것은 공대 자체가 전망이 안좋다기 보다는

어디까지나 인풋대 아웃풋 비율입니다.

참고로 미국에선 이공계 전공자가 인문계 전공자보다 약 2배의 연봉을 받는다고 합니다.

공대 시험 뒤지게 많이 보죠... 숙제나 프로젝트의 양도 타 단과대보다 훨씬 많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졸업하고 나면 띵까띵까(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학교다닌

저기... 상대 애들이나 문대 애들이랑 돈 비슷하게 받죠.

안타까운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이러다보니 공부 좀 한다는 놈들은 다 외국으로 나가죠.

그리고 인원 감축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먼저 짤리기 마련이죠....

일단 물건 파는 영업부나 마케팅쪽에서 인원을 줄일 순 없으니까

인원 줄여도 당장 손실이 적은 연구나 개발 쪽에서 짜르기 마련이죠.

장기적 관점에선 사실 연구 개발쪽이 훨씬 중요한데 말입니다...

하긴 당장 회사 무너지면 연구개발이고 뭐고 다 망하는 것이긴 하죠.

단순 암기나 말장난 하는 공부보다

머리쓰고 뭔가 창조한다는 것에 희열을 느끼신다면... 추천할만 합니다.

밤새서 프로그램 짜서 제대로 돌아가는 순간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죠.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 공대는 약간 손해보는 장사같기도....

공부량은 뒤지게 많은데 의대처럼 미래가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대학생활 즐기며 할수 있는 것도 아니죠.

그래도 첨단 기술에 대한 동경.... 같은 것이 있으시다면야^^




>이번에 수능을 본 20살의 학생인데요.
>
>점수가 의대는 못가고. 지방대 약대나 중상위권 공대는 갈 수 있는 점수가 나왔는데요. 약대보다는 집
>
>에서 가까운 공대를 가려고 하는데요. 공대가 그렇게 안 좋습니까. 저는 전자전기나 컴퓨터쪽은 전망
>
>이 밝다고 생각하는데 왜이렇게 언론에서는 공대가 좋지 않다고 말하는거죠. 그 이유좀 가르쳐주세요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계공학이나 화학, 건축, 재료, 생명공학 보다는 전자나 컴퓨터 쪽이 좋다고 생
>
>각하는데요. 님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참고로 수의예과에도 관심이 많은데요. 공대 다니시는 분들 답
>
>변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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