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장관의 아들이 에이즈에 감염됐다?'
최근 서울 강남 일대에 현직 장관의 아들이 '후천성 면역결핍증(AIDS)'에 걸리는 바람에 파경을 맞았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현직 장관의 아들이 진짜 AIDS에 걸렸는지 아니면 정권 말기에 호사가들이 지어낸 입방아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현직 장관 아들의 AIDS 괴담은 그럴듯하게 포장돼 강남 일대 부유층 인사들에게까지 꼬리를 물고 급속히 번지고 있다.
이에 따라 관계 기관에서도 이같은 소문에 대한 진상 파악에 나섰다.
이들 사이에 떠도는 소문은 '모 현직 장관의 아들이 얼마전 결혼식을 치르려고 했으나 본인이 AIDS에 걸린 사실이 밝혀지면서 결혼이 취소되고 파경을 맞았다'는 내용이다. 이 현직 장관의 아들은 재계 유력 인사의 딸과 결혼을 하기로 약속이 돼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신부측으로부터 결혼 전에 확실하게 건강 상태를 점검하자는 제안을 받고 건강검진을 받은 결과 AIDS 양성보균자라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한다.
이 현직 장관의 아들이 에이즈에 걸린 이유는 고교 재학 시절 외국인 여자 영어강사로부터 개인교습을 받았는데, 당시 그녀와 성관계를 했다가 AIDS에 걸렸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이같은 감염 사실을 모른 채 결혼 준비를 하다가 보건당국으로부터 청천벽력 같은 통보를 받고 망연자실했다고 전해진다.
현재로서는 소문으로 나도는 현직 장관의 아들과 재계 인사의 딸이 누구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소문이 사실일 경우 상당한 파문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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