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지간하면 병원을 안가려 했습니다.
탈모선고를 받을까봐 은근히 두려웠던것이죠.
탈모선고란 우리에겐 마치 사형선고와도 같은 파워일테니까요.
하지만 결국 이대로 방치해놓느니 정확한 증상이라도 알고 싶어서 신청했습니다.
병원.. 잘 골라야겠죠.
이전에 여기 분들이 남기신 글들 보면 돌팔이 의사 많은것 같습니다.
머리속 들여다보고 3초만에 '지루성피부염이네~~' 했다던 의사이야기도 기억나네요.
그런 사람 만나면 안되니까 , 병원 고르는것도 꽤 조심스러워지더군요.
강남의 황모 원장님이 하시는 곳으로 예약해 놓았습니다.
추천하는 병원들은 모조리 강남에 몰려있더라고요.
##피부과 가 아니라 ##모발센터 라고 해서 모발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병원이라 더 믿음이 가기도 하고요.
토요일........ 병원에 진료 받으러 갑니다.
은근히 두렵네요. 아직은 저 초기인거 같은데, 병원가면 해답이 나오려나?
남성형탈모증이나 지루성피부염이라는 진단이 나올까봐 겁나지만 그래도 이렇게 방치해두고 끙끙앓는것보다는 나을 것 같습니다.
오늘 그냥 한번 준비삼아 동네 피부과를 찾아갔었습니다.
의료보험카드 안가져갔다고 바로 빠꾸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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