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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삶이 주는 교훈에 양심은 찔리고...

  • 23년 전

  • 1,112
0

>TV에서 생사를 건 병마와 싸우시는 분들을 보면 나의 탈모는 별거 아니구나 생각합니다.
>그러다 며칠전TV에서 한기범씨 이야기가 나오더 군요.
>사실 한기범씨는 머리숱이 없어서 동지 의식을 늘 갖고 있었어요.
>그런 그가 병명도 외우기 힘든 유전성 병때문에 40살 전후로 운명을 달리 할 수 있다네요.
>불치병이라군요. 그의 소원이 60살 까지 사는 거랍니다. 참 눈물 겹더군요.
>그 말고도 프로농구 울산모비스 전 코치 박승일씨(31)는 루게릭병으로 역시 사투를 벌이고 있죠.
>그들의 심정을 완전히 이해는 못하지만 탈모로 세상을 포기하며 사는 나같은 녀석에겐
>삶이 주는 경고같은 거였죠.
>다른 이들의 소중한 목숨을 걸고 삶이 내게 큰 교훈을 주는 것 같은 느낌...
>그렇게 생각하니 양심에 심한 가책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내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그저 신세 한탄만 하고 살면 안되겠구나 생각했죠.
>현재의 마음가짐으로는 도저히 탈모를 극복할 수 없지만 이러면 안되는 거라 나 자신을 질책해 봅니다.

원래 사람의 마음이란게 간사하고 교만한게 사실입니다... 그것을 얼마나 잘 다스리는것인 중요하겠

죠.. 사실 자신의 생명이 위태롭다면 탈모증같은것은 눈에도 들어오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런 경우가 아니라면 탈모는 그 사람에게는 상당한 고민거리겠죠..... 사람의 마음은 다 똑 같습니다..

아프리카같은 하루하루 먹을 것 걱정하는 나라에서 탈모라는것이 걱정거리에는 통하지도 않을 것

입니다.... 우리나라같은 먹을것은 걱정하지 않고 외모를 중시하는 나라에서는 탈모는 상당한 고민

거리죠... 아무쪼록 열심히 탈모치료에 매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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