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들 보내셨겠죠? 전 주말엔 소개팅도 해보고 나름대로 탈모로 꺼려왔던일들을 하나하나 다시 시작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제가 다시 이렇게 될수있었던건 여기오시는 님들의 따뜻한 격려한마디때문이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__)
요즘 머리가 부쩍 잘 자라는 느낌이 드네요. 솔직히 머리가 더 나는건 모르겠는데 그나마 남아있는 머리가 두꺼워 지면서 잘자라니 뿌듯하네요. ㅎㅎ 그래서 요즘엔 머리 만지는 재미에 살고있습니다. 자연요법시작한지도 한달이 다되었고, 나름대로 마사지도 열심히하고.. 내년말쯤에는 이식수술도 생각중입니다.
좀전에 제 머리사진을 찍었는데 정말 머리통하나는 예술로 못생겼더군요. 뒷통수 절벽에 양옆짱구 --; 이니... 그래도 벌써 이머리 스타일 고수한지 2년 가까이 되어가는듯 싶네요. 작년까지는 그래도 2-3 cm 까지도 길러본적(?)이 있는데 몇주전 부터는 계속 머리칼이 손에 잡힐듯 말듯 한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혹시 삭발한번 해볼까 하고 고민하시는분들을 위해 사진한장 올립니다... 그동안 혼자 집에서 이발하며 돈 엄청 절약했습니다.. ㅋㅋ
참고로 머리가 짧아진 이후론 주로 케쥬얼 하게 힙합풍이나 스케이터풍의 옷들내지는 트랙팬츠에 티정도로 자주 다니는데요, 사람들이 그나마 머리에 잘어울린다고 하네요. ㅎㅎ.. 탈모가 아니였음 29나이에 이런옷 입기 힘들었겠죠? ㅋㅋㅋ
활기찬 한주 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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