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살 남자입니다.
입대 전까지만 해도 머리숱이 빽빽한게 오히려 불편한 수준이었는데 제대하고 2년 뒤인 지금 탈모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는 중입니다.
제대하고 앞머리가 잘 안 자란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냥 계속 밀다가 다시 자라려니 오래 걸리는 줄로 알았어요ㅜㅜ
그런데 지난주에 샤워하다 이마를 깠는데 양 끝이 확연하게 들어간 거에요.. 헉하고 인터넷 열심히 찾아봤더니 전형적인 탈모 초기 증상이라고 하더라구요..아버지도 탈모가 아니셔서 평생 걱정없을 줄 알았는데 너무 황당하고 절망적인 기분까지 들더라구요..잘못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혹은 유전자 때문이겠죠ㅜㅜ
그 후로 중간고사 기간인데도 불구하고 동네 피부과 두 곳을 방문해서 진단을 받아보니까 먼저 간 곳에서는 정수리 머리카락이 많이 얇아져 있다고 프로페시아만 바로 처방해 주시더라구요. 바르는 약은 효과없다고 하시면서요.
약에 대한 부작용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바로 먹기는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병원을 갔더니 거기서는 별로 안 심하니까 미녹시딜 바르고 일주일에 한 번씩 레이저 쬐고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두 병원의 진단과 처방 내용이 많이 달라서 대학병원 전문의를 뵙고 진단을 받으려고 예약을 해 두었습니다.
미녹시딜은 중간고사가 끝난 오늘부터 바르고 있고 약은 먹지 않고 있어요.
혹시 저와 비슷한 상황이라 대학 병원 방문해 보신 분 계신가요? 유전력 검사를 받고 싶은데 국내에는 아직 하는 병원이 없더라구요ㅠㅠ 대학 병원을 가면 더 정확한 진단과 약에 대한 정보 및 처방을 받을 수 있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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