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미녹시딜의 효과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한 것 같아서 제 경험을 얘기할까 합니다.
그러니까 제가 미녹시딜을 알게 된 것은 약 8~9년 전 이었을 겁니다.
그때 까지는 사실 저도 그다지 심각한 정도는 아니었고 친구들이 '너 대머리 되겠다.'고
농담하는 정도였읍니다.(제 생각에는 정상적인 라인에서 1~1.5Cm정도 올라 간 듯)
심각한 정도가 아니었기에 그냥 친구들이 놀리는 것이 싫어서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관심을 갖고
찾아본 약이 미녹시딜이었읍니다.(3%였읍니다.)
그리고 약 4개월 가량을 바르자 어느 순간 제가 보기에도 잔잔한 머리털이 나더군요
물론 그이상은 자라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것에 실망하여 약을 바르는 것을 근 두어달 더하다가 포기했읍니다.
그리고는 마음을 편하게 먹는것이 좋겠다 생각하고 지금에 이르고 있읍니다.
지금에 와서 제가 가장 후회하는 것은 왜 제가 그당시 미약한 효과에 실망하여 일찌감치 포기했나
입니다. 그때 미녹시딜을 바른 후 지금까지 계속 발라왔다면 아마도 저는 지금(30대 중반)까지도
대머리 소리듣지 않으며 지낼 수 있었지 않나 생각됩니다.
스스로 '아 나도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는 구나'라고 생각된다면 탈모초기, 즉 아직은 헤어스타일만
잘 맞춰주면 대머리라고 놀림받지는 않는 정도입니다.
본인은 매일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얼굴에 익숙해있기 때문에 자신이 탈모가 되고 있다고 잘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어쩌다 보는 사람들은 알죠)
탈모 초기에 있는 분들은 미녹시딜을 꾸준히 발라 보시기 바랍니다.
미녹시딜 만으로는 불안하다 싶으면 프로페시아나 프로스카를 복용하시고요
아무래도 먹는 약 보다는 바르는 약이 상대적으로 더 안전하지 않을까 합니다.
얼마 전부터 저는 다시 미녹시딜(5%)을 바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스카도 복용하고 있습니다.
큰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현상유지만을 바랄 뿐이지요.
탈모초기에 계신 분들 부디 초기에 예방하셔서 저와 같이 후회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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