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31이 되는 아직도 데이트 제대로 해 보지 못한 넘입니다.
>어제는 채팅하다가 여자가 자꾸 만나자고 하는데 끝내 제가 거절했져
>여자쪽은 나이가 30이라도 소년티나는 남자를 원하는데 탈모 진행 중인 내가
>아저씨임엔 틀림없지 않습니까?
>분명 만나게 되면 퇴짜 맞을 거 뻔하고.... 아무리 좋은 조건이면 뭐합니까?
>오직 머리때문에... 전생에 무슨 죄를 졌길래?
>
>그래서 말인데 혹시 앤있으신 분이나 유부남 분들은 어떻게 여자를 사귀었는지
>그 비법 좀 가르쳐 주세요. 내년에는 꼭 장가갈려고 했건만....
>대머리도 사랑하게 해 주세요.
>
>
>
그 심정 이해가 갑니다..
전 완전다 없지는 안고 M자형으로 없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처음에는 모자등으로 가려서 알려주지를 않쵸. 속이는게 아니고 가르쳐 주지 않는거죠.. 속이는거랑은 다른거니까.. 몇번 만나다보면 눈빛을 보면 머리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다는걸 알수가 있습니다. 그럼 다음에 보여준다고 넘어가곤하죠. 그러다가 좀 친해지면(처음에 무척 잘 대해줘야 합니다..^^)자연스럽게 얘기를 꺼내죠. 보여줄때는 어두운 곳을 선택합니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충격을 완화할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곧 심을꺼리고 안심을 시키지요. 지금까지 이런식으로 해서 한 반타작은 한거 같아요. 반은 싫다고 하고 반은 상관없다고 하죠. 머리없다고 사람을 싫어한다면 나도 너 필요없다라고 위로하긴하는데 좀 비참하긴 해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타고난 운명인것을.....지금 여친은 유치원 교사이고 귀여운 아이죠. 머리엔 신경도 안쓰고 제 됨됨이를 좋아해주죠..
진심은 통하는것 같아요. 머리 없다고 준욱들지 마시고 당당하세요. 머리도 없고 준욱들어 자신감 없어 보이면 더 않좋으니까요. 그리도 님은 장점을 살려보세요. 그럼 모습이 더 어필하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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