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가입한 지 어언 2년...
처음 글을 쓰네요 ㅠ
28살 남자구요...
중딩 때 발모벽으로 앞머리 양쪽 부분을 막 뜯었어서
미용실 가면 항상 왜 양쪽에 머리가 없냐는 소릴 들었었죠
근데 그때는 탈모의 탈이 뭔지도, 그게 심각한 건지도 몰라서
그러려니 하고 지냈었고 아무 걱정 없이 고등학교까지 다녔습니다
성인이 되고 머리에 힘 좀 주게 될 때에
아 머리가 많이 없구나, 이게 심각한 거구나란 걸
뒤늦게 깨닫게 됐죠 ㅠ
그 당시에 머리가 어느정도였냐면 지금이랑 똑같았었습니다..
그니까 그때 이미 머리가 엄청 빠져있었던 거죠
그만큼 발모벽이 엄청 심했었나봐요...
그 때문인지 거의 10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
머리가 더 빠진다거나 하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사진 보면 별반 다를 게 없었어요
아 여기서 안 빠지겠지, 좀 더 있다가 여유 되면
모발이식 하자 하면서 머리 짧게 잘라서 앞머리 내리고 살았습니다
근데 요즘들어 부쩍 앞머리가 뒤로 후퇴하는 걸
피부로 느껴요...
그냥 현상유지만 하자 하면서 살고 있었는데
막상 더 빠지니깐 사람이 미치겠는거에요;;
그래서 내일 생전 처음 피부과에 탈모 진단 받고
약 처방 받으려고 합니다
그냥... 막상 진단 받아보려고 하니 싱숭생숭 해서
글 올려 보아요 ㅠ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