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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모발이식 70일째,, 희망과 절망 사이 ㅠㅠ

  • 8년 전

  • 1,468
3
오늘로써 딱 70일째입니다

지난 2월에 절개로 3200모 심엇어요 m자, 정수리 같이 오는데 정수리가 너무너무 심해서
거의 정수리90% + M자 10% 정도 심었어요, 제 인생 머리라 칭하는 가르마펌 해보고 싶어서요, 원장님도
이정도 수술하시면서 가르마펌 충분히 할수있다고 하셔서 ^^ 저는 유명 병원도 알아봤지만 아직 학생인지라
비용 부담이 너무 커서, 강북에서 진짜 말도 안되는 가격(이벤트가)에 수술했습니다, 이것저것 알아보고 병원분들도 워낙 잘해주시고 원장님도 인터넷보니 기사도 났을 정도로 유명하시더라구요

수술 당일에 침대에 눕자마자 후회가 밀려오더라구요 진짜 너무 겁이 나서 도망칠까정도?ㅠ 근데 막상 수술할때는 아프다는 느낌은 별로 없었어요 땀이 많이 나니까 간호사님이 더우신거 같다고 양말도 벗겨주셧다는,ㅎ 근데 수술 후 느낌이 절개다보니까 망치로 뒷통수 가격한 느낌? 진짜 며칠동안 집와서 잠도 제대로 못잤습니다 누워있는게 제일 곤욕이었어요,,ㅜ

술은 다행히 안마셨는데 골초라서 수술 후에도 흡연은 했어요 ㅠ 간호사분께서 금연은 못하더라도 최대한 자제해서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하루 열개피에서 일주일 정도는 다섯피?정도로 줄였네요, 수술 직후에는 점처럼 수술 자국이 있어서 숱이 많아 보여서 이대로만 가도 좋겟다 싶엇는데 조금 지나니까 아예 빠지네요,ㅜ 정수리는 수술 흔적은 전혀 찾아볼 수도 없고 앞머리도 진짜 모공이 사라져서 그때부터 걱정 시작이였어요 ㅠ

지금 70일째인데 아직 약 복용은 안하고 잇어요 조만간 병원 방문 후에 시작하려구요, 지금 상태는 진짜 수술 전보다 최악 ㅠ 앞머리는 물론이며 정수리 옆으로까지,, 진짜 1년치 머리 빠질 게 다 빠진 느낌이에요 ㅠ 그나마 앞머리에 엉댕이처럼 맨들했던 곳에 모공이 올라오고 제 눈으로 보면 솜털이 조금씩 올라오는데 정수리는 도저히 제가 볼 수가 없네요 ㅠㅠ 10월이 생일이라 생일날 제 인생 최고 선물로 좋은 미용실가서 가르마펌 하고 싶은데 ㅠ 가능하려나

3~4년 동안 탈모 최적기에 들어서며 모자 없인 외출이 불가능하고 흑채를 뿌리고, 젊은 나이에 지옥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수술 전에 암흑기에 대해서도 알고있었는데 그때는 수술만 하고 나면 그깟 기다림이야 뭐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와서 보니 오히려 수술 전보다 더 큰 스트레스를 받네요 ㅠ 다행히 모낭염은 없고 두피 상태가 좋아 좋은 결과 있을거라는 원장님 말이 위로되고 제가 겪는 이 시기에 많은 분들도 같은 고민하고 있는건 알지만 진짜 이게 좋아질까,, 머리가 자랄까 그 생각만으로 하루 하루 보내고 있네요 ㅜ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ㅜ 아무 말이나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려요 ㅠㅠ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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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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