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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주말 보내시고 계십니까....

  • 23년 전

  • 978
0
어느덧 주말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2002년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월드컵과 대선이 있는 한해였습니다. 또한 저의 제대도 있던 한해이군요...
제대하면 모든지 다할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세상은 저 하나 없어도 잘 돌아가겠죠 ㅋㅋㅋ
이번 한학기만 버티면 내년에 탈모를 치료하고 새로운 세상을 살아가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프카 한 10개월 자연요법도 하고 홍삼도 먹고 많은 치료를 했지만 좋아진 면은 없는것 같습니다.
오늘 대머리에 대한 매력에 대한 글이 올라왔더군요....
대머리가 외모적으로 매력이 없는것은 사실입니다.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외모적으로 매력 없다고 그 사람의 인생마저 매력없다고는 못하겠죠....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물론 들어난 콤플렉스가 큰 단점인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받아들일건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모두 열심히 탈모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치료를 하지 않는것도 아닌데 더이상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걱정해봤자 손해 보는것은 자기뿐입니다.
물론 걱정안할 순 없지만 그래도 마음을 조급히 가지지 마시고 주어진 인생을 최대한 멋지게 살아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머리빠졌으니까 다른 무엇인가 자기가 내보일수 있는걸 개발하시는건 어떨까 합니다.
세상에 남자는 많습니다. 물론 여자도 많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는 탈모가 아닌사람이 더 많습니다.
탈모가 아닌사람보다 내세울 무엇인가가 있다면 그래도 멋지지 않을까 합니다.
외모적으로 딸릴지라도 사람이 외모로만 사는것은 아니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탈모가 되기전에 탈모인이 이런 심한 고통을 느끼는지 몰랐습니다.
저사람 머리숱이 적구나 머리좀 빠졌구나 이렇게 생각했을 뿐입니다. 다른 사람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것입니다. 물론 아닌 사람도 있지만요... 대부분 자기자신이 그렇게 힘들게 느껴서 그런것 같습니다. 물론 세상은 자기 만족입니다. 자기자신에 대해 좀더 낮게 생각하는것은 어떤가 생각됩니다.
얼마전 멋진 탈모인을 만났습니다. m자 탈모여서 앞머리부분이 부실하더군요....
그분은 그렇게 말했습니다. 머리가 빠지면 빠지는 대로 주어진 대로 사는것이라고요...
참 멋져 보였습니다. 삶의 중후한(?).... 어떤 느낌이 있는 분이였습니다....
그분의 말이 잊혀지지 않고 머리속에 계속 남는군요....
탈모인 여러분 모두 힘내요.....
남은 이틀 멋지게 보내시고 새로운 2003년을 맞이하여 꼭 득모하셨으면 합니다.
탈모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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