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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버스 안에서...

  • 2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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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버스를 타고 (맨 뒷자리에서..--;;) 집으로 오는 길이었습니다.

제 바로 앞에 노오란 색으로 염색을 한 남자 (대략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이는)분이

앉아 있더군요.

본능적으로 머리로 시선이...--;;

그런데 그분 역시 정수리 탈모에 기름으로 인해 머리가 번쩍이기까지 하는 거였습니다.

불과 1년전이었다면...웃었던가...아님 어울리지 않게 무슨 염색이냐...라고 했겠지만, 솔직히 멋져

보였습니다.

염색은 커녕 젤 한번 바르기도 겁내하는 저에게 그 남자분은 참으로 용기있는 분으로 느껴지더군요.

1년동안...참으로 많은 것들이 바뀐거 같습니다. ㅜ.,ㅜ

다들 득모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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