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멘탈이 많이 무너지네요
약 1년 6개월간 조금씩 밀리긴 했지만
나름대로는 그래도 잘 방어가 되고 있다고는 생각은 했는데
이상하게 2월 말에 모나드 정으로 바꾸고 난 후,
한 세 달 엄청나게 빠르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사진보다 들여다보이는 정도는 훨씬 심각합니다.
모나드정 때문인지
피나 약발 자체가 다 된건지,
자꾸 집에만 있으려 하고
집 밖을 나가기가 싫어지네요
훈련소 다녀와서, 왼쪽만 엄청 자꾸 잡아 당겼던게
현 상태의 화근이 된 것 같아 근 2년간 계속 그 때의 저를 자책하며 살아오고 있습니다.
학교 거울로 머리 보는 것도 지치고
만질 때마다 세 네개씩 떨어지는 것 보는 것도 지치네요
최근들어 갑자기 모발이식 생각이 나기는 하는데
절개는 자국이 남아, 결국에는 노우도 5단계와 같이 될텐데 나중에 흉측하게 되지 않을까 싶고
비절개를 하자니 뒷통수가 많이 비어보일 것 같고
정말 인생 살 맛 안나네요
인스타에서 최근에 대머리 문신 시술사들이 자꾸 팔로우 하던데
제가 탈모인 건 또 어떻게들 그렇게 잘 아는지
볼 때마다 아주 그냥 죽고 싶습니다..
일단 아직 어지럼증이 많이 남아있지만
최근들어 모나드 0.25MG으로 복용량을 줄이면서
어지럼증이 반감된 것 같아 양은 이 정도로 타협을 했습니다.
실제로 일본에서의 연구 결과 0.25와 1 사이에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약 0.4퍼센트 포인트 정도 약 효과가 차이가 있다고 발표되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이 정도라도 먹는 게 낫겠지 하면서 정신승리 하고 있습니다.
모발이식 해도 될 지 모르겠네요
특히 왼쪽이 전체적으로 딸려 올라가는 형태라 착잡합니다.
약 부작용으로 인한 생활에 지장과 함께
탈모 때문에 주변 사람들, 가족들과도 트러블이 많이 생기네요
약 부작용이 심하다는 걸 약 끊고나면 확실히 체감을 합니다
탈모가 진짜 많은 걸 앗아가는 듯하네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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