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 여기 저와 같은분 한분 더 있군요.
저도 하루에 몇십번이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손없고 발없는 사람보단 낫지.
눈못뜨는 장님보단 낫고 머리하나 없는데 왜 그걸 가지고 힘없이 하루죙일 축 쳐져 있을까?
근데 솔직히 장애인들이나 난치병걸린사람들과 비교 하는게 좀 그렇차나요.
가끔씩 친구들이 어디 가까운데 가자고 하면 전 혼자 빠지거든요. 사람많은데 가서
모자 쓰고 점심먹기 그렇고 남들이 어떻게 볼지 모르겟지만 시선을 느끼자나요.
저도 그 게그콘서트에 나오는 옥동자가 참 부러웠죠. 얼굴은 못생기고 키 작아도 되고
뚱뚱해도 되니깐 머리숱만 많았으면..
옥동자는 목소리를 좋은 타고 나고 개성도 있으니 부럽죠.
저도 부모님 참 원망 많이 했거든요. 말도 않하고 신경질내고 가치 밥도 먹기 싫고
인사도 않하고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속으론 이러면 않되지 하면서도 왠지모를 짜증이좀 날까해서..
저도 참 많이 울었구요.하루에 한시간 넘개 울어 본적도 있어요. 혼자 소주먹고 자고
지금은 하루죙일 집에서 티비보다 누워있다 잠자다 일어나서 이렇게 또 글을 쓰는군요.
울고 싶으면 우시구요. 나 서러워서 운다는데 누가 머라하겟습니까
좋은 날이 오겟죠.언젠간 멀숱 빡빡히 6미리로 잘라서 머리감기 편하게 다닐랍니다.
지금은 6미리로 밀면 속히 너무 훤히 보여서 ㅜ.ㅜ 희망을 가지세요.
저도 내일부턴 힘내서 다시 일어 서야죠.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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