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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ner님, 케이지님 감사합니다.

  • 23년 전

  • 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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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프카 구입하려고 갔다가 프폐 처방만 받고 왔다고 글 올린 사람입니다.

근데 runner님과 케이지님의 리플을 읽고 용기를 내어 오늘 다시 같은 병원에 가서

'내가 아는 사람들은 다 그런 식으로 처방을 받았다드라', '의보 처방안하면 아무 이상없다더라'

하니까 의사가 조금 망설이더니 '어차피 의보 처방안하면 값 비싼 건 똑같은데'

하시더라구요. 난 됐다 싶어서 4조각으로 쪼개서 먹으면 되니까 처방 내려 달라고 하니까

내려 주시더라고요.^^v 암튼 두분의 리플,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래도 1달이상은 안내려 줄라고 하시더라고요.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것도 어디냐 싶어서 30알만 처방 받았습니다.

근데 약국에서 누가 쓸거냐고 물어보길래 아버지가 쓸거라고 말하고선 수표에 떡하니

내 이름과 주민번호를 적어서 줬네요. 그래서 가격이 55400원이라는 말에

50000원 받고 샀다는 사람 말을 할 까 하다가 수표 뒤에 보고 뭔 말 할까 싶어 얼릉 던 내고 나왔습니다.

ㅋㅋㅋㅋ

암튼 이제 한 고비 넘긴 셈. 참 힘드네요 그쵸?

그래도 포기할 수도 없는 노릇 . 제발 나의 유일한 희망이 되는 약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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