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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안타까운 마음

  • 23년 전

  • 941
0
아~~~~~~~~아~~~~~~~~~~~~~
님의 그마음 백번 천번 이해가 갑니다.....아~~~~~~~~~~마음이 아프군여.........
울고 싶다 진짜..............................

>좋아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알고 지낸지는 약 2년...
>그냥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는 사이죠
>
>하지만 제 마음속의 그녀는 친구가 아닌 사랑입니다
>요즘들어 그녀도 저를 어느정도 마음에 두고 있는 눈치입니다
>그런데 탈모 때문에 쉽게 다가가지를 못하겠습니다
>
>외출을 할 때엔 모자를 쓰거나 증모제를 사용했기 때문에
>제가 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물론 그녀도 제가 탈모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23살인데 탈모 정도가
>보통의 30대 중반에서 40대 초반 탈모증 아저씨들과 비슷합니다
>
>지금 당장이야 증모제나 모자로 커버를 하면서 만나면 된다지만
>사귀면서 시간이 흘러 더이상 감추기 힘들어 진다거나
>그녀가 눈치를 챈다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이 앞서 도저히 용기가 생기질 않는군요
>
>정말 힘들군요
>이렇게 마음에 담아두고 고민만 하다가 그녀를 놓치게 된다면
>정말 더 큰 후회를 하게 된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왜 이렇게 용기가 나지를 않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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