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에 탈모가 진행되기 시작했습니다.
프로페시아 먹고 모발x라는 약도 바르고 했지만 효과가 거의 없었네요.
부계쪽 유전으로 할아버지, 아버지께서 있으셔서 저도 그러려니 하고 반쯤 포기하고 약도 먹다 말다 했습니다.
아버지께선 제가 좀 빨리 온 경향이 있다고 아버지, 할아버진 거진 40대부터 오기 시작했다고 하시더라고요.
어렸을 땐 속도 많이 상하고 또 그래서 술, 담배도 더하고 했네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럴 필요없었는데 합니다.
제가 탈모가 시작된것이 부모님 잘못도, 제 잘못도 아니잖아요.
이성교재하는 것도 좀 더 자신감있게 했으면 한 두번이라도 더 만났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막상만나다보면 탈모가 온 것 그리 신경쓰지 않고 교재한 사람들도 있었고요.
주말에 결혼한 동생을 보고 왔는데 모발 이식수술을 받으면 어떻냐고 하는 이야길 듣고
재대로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오늘 피부과에 가서 프페 제네릭을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인터넷검색으로 여길 들어오게 됐네요.
이런 곳이 있는지 진작알았으면 여러 정보도 공유하고 좋았을 것을 합니다.
마음 편히 있으려고 합니다.
탈모가 진행된지 1,2년 지난것도 아니고 이제 30대 후반이 되서 다시 조급하게 생각하는 것도 좀 그렇고요.
이래저래 좀 싱숭생숭해서 이리저리 두서없게 이야기 올립니다.
내일 쉬시는 분도 아닌 분도 계시겠지만 좋은 휴일, 좋은 날씨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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