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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요즘은 설날이 다가오는 것이 싫습니다.

  • 23년 전

  • 896
0

>머리두 그렇지만 탈모가 된 이후로 밖을 잘 나가지 않아서 살이 많이 쪗기 때문입니다. 거의 한 10킬로는 넘게 쩌가지고 이제는 오랜만에 저를 보는 사람들은 가끔 놀래기도 하지요
>
>그래서 제가 괜히 민망해집니다 머리는 빠졌지 그리고 살은 쪗지 정말 죽음입니다. 뭐라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정말 민망해지고 기분 이빠이 우울해지는 설이 될거 같아서 정말 기분이 넘 그렇네요
>
>그리고 제가 사는 집은 도시가 아니라 완전 고향 깡촌이라서리 정말 뭐라 말할수 없는 완전 지역 공동운명체로 생존하고 있는 곳이라 만약 친구들이 우리집까지 와서 절 동창회나 그런곳에 데려 갈려구 아우성을 치고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더욱 정말 뭐라 할수 없을 정도로 처량해 지는 설날이 될거 같아 기분이 또 우울하네요

안녕하세요... 도득놈들님 외박나왔죠... 오랜만에 대다모에 들어오니 모르는 분들이 많이 들어와

계시는군요.... 봉이님은 요즘 많이 바쁜 모양이군요.... 저도 경찰학교에 있다보니 잘 들어오지를

못합니다... 도득놈들님의 글을 읽어 보니 예전에 제가 생각했던것과 똑 같은 생각을 하시는군요

저도 고등학교 졸업하고 못보던 동창들을 볼 생각하니 끔찍하더군요.. 그래서 명절에 고향에도 잘

안내려가고 가도 큰집안에만 있고.... 그 심정 제가 정말 잘 압니다... 저도 고향이 깡촌이죠...

지금은 머리 상태가 호전되어서 이번에는 내려가 볼까 생각하고 있지만 예전에 탈모가 심할때는

마음고생이 정말 심했습니다... 놀림도 많이 당하고 미치겠더군요... 보는 사람마다 공사들어갔구나

하는 말을 들을때는 죽고 싶은때도 있었습니다... 도득놈들님 힘내시고 설에 촌에 가셔서 즐겁게

보내세요.....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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