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이로 서른....
주변사람들은 다 탈모 아니라고 하는데,
화장실 갈 때마다 화장실 조명에 낱낱히 드러나는 제 정수리를 볼 때마다
마음이 씁쓸하더군요...
인정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머리감으면서 머리가 많이 빠지지도 않았거든요.
근 3년간 제 머리를 담당해주신 미용실 선생님께 여쭤봤죠..
지난 3년간 머리숱이 많이 바뀐거 같냐고요..
미용실 선생님께서는 크게 달라진게 없다 하시더라구요..
제가 머리 숱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적은것은 맞지만,
항상 이정도 였다구요.
오늘 충북대학교 윤태영교수님 찾아뵈러 갔다왔네요.
윤교수님전에 봐주시는 의사선생님께서 '적기에 잘 오셨다' 란 표현을 해 주셧네요.
아보다트 처방 받아왔습니다. m자도 시작인거 같더군요..
1년치 약값 125만원 시원하게 긁고 왔습니다.
작년까지는 한번도 늙었다는 생각 안하고 살아왔는데,
관절도 조금씩 아파오기 시작하고....
과음한 다음날이면 근육통도 조금씩 있더군요..
뱃살도 조금씩 생기는거 같고..
이게 늙는건가 싶습니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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