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드 정을 복용하기 시작한 이래로, 약발이 떨어진 건지,
약이 저랑 안맞아서 인지 모르겠지만
유독 모나드정 먹는 동안 많이 빠졌습니다.
심한 부작용 때문에 아보다트는 도저히 못 먹을 것 같고,
부랴부랴 프로페시아로 돌아와,
0.25mg 씩 먹고 있습니다.
더 이상 증량을 하면, 일생생활이 힘들어지는지라,
0.25mg도 힘들지만 참고 먹고 있습니다.
오른쪽 정도만 돼도 참아볼텐데
왼쪽때문에 왼쪽만이라도 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현 나이 25살, 모발이식 고민 중인데
모발 이식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나
모발 이식 해본 적 있으신 분께 여쭤보고 싶네요
1. 절개? 비절개?
이전에도 고민을 해왔으나, 막상 마음을 조금은 먹고 보니 더 고민이 되네요
절개는 아무래도 절개흔을 남기는 것인데,
가까운 미래 뿐만 아니라 다 벗겨질 먼 미래에,
절개흔이 보인다면 또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컴플렉스가 될 것 같은데,
절개를 결정하신 분들은 어떤 마인드로 결정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여러 번의 모발이식을 생각하고 있다면
첫번째는 무조건 절개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젊은 나이라 결정하기가 좀 힘드네요
2. 아니면, 아예 가발 인생을 살아야 하는 걸까요.
이전에도, 밀도가 낮고 매우 약한 부분들이 사진에 잘 담기지 않아서
엄살 피지말라, 이마에 여드름이나 신경써라 익명으로 말씀을 하시던데
최근 미용실 누나가 왜 이렇게 빨리 빠지나며 놀라더라구요.
이마 까보면 왼쪽만, 거의 노우드 3단계 정도까지 다 들여다 보입니다.
예전 머리 잡아 당겼던 부분이 하루가 다르게 훅훅 나가고 있습니다.
이게 모발이식이 효과는 물론 있겠지만,
과연 그 뒤가 괜찮을까 매우 걱정이 되네요.
(형광색 펜으로 그려 놓은 부분이 원래 태생적 라인보다 조금 위입니다.
실제보다 사진이 덜 심각해 보이네요...)
확실히 결혼은 포기 했지만
이렇게 매일을 스트레스 받고,
이성에게 다가가기 힘들어하는 스스로를 보면서
더 이상 이대로는 못 살 것 같아,
빚을 내서라도 모발이식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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