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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가발에 당당한 사회가 오면 좋겠어요

  • 8년 전

  • 1,100
8
가발을 쓰고 계시는 분이든 가발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이든 다들 가발착용이라는 것 자체에 주눅들고 최책감 느끼고 그런 면모를 어느정도 보이시는 것 같아요. 스스로 남자답지 못하다 비겁하다? 뭐 이런 느낌?

예전에 군대에서 봤던 맥심 잡지에서도 그러더라구요. 애초에 깊이란게 없는 잡지이긴 하지만, 가발 사용은 남자의 수치라느니 머리가 벗겨지면 차라리 빡빡 밀어버리는 게 남자답다느니.

선천적으로 다리가 불편한 사람이 휠체어를 이용하는게 편히 걷기위한 편법인가요? 눈이 나쁜 사람이 안경쓰는 게 편법인가요? 미용이래도 마찬가지죠. 여성들도 화장하고 힐신는 게 당연한 세상인데, 어째서 남성의 가발착용만은 이렇게 희화화되고 위축되어야 할까요?

남성의 탈모가 그 사람의 죄로 받는 형벌은 아니잖아요. 유전인자 때문에 겪는 어쩔 수 없는 자연현상인데. 이로인해 심미적으로 손해를 본다면 또 그로인해 위축된다면 그 컴플렉스를 극복하는 방법은 도덕의 범주안에서 뭐가 되었든 위축되고 주눅들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약의 부작용을 염려해서 복약을 하지 않는 것도 개인판단이고, 그로 인해서 가발을 쓰는것도 개인판단인데. 어째서 가발착용만 이렇게 위축되는 시선이 많은지 개인적으로 좀 불만이에요. 사람들 가끔 보면 참 비겁한 것 같아요. 자기들이 머리가 빠진다고 해도 이럴까요? 가끔은 차라리 세상 모든 사람들이 성인이 되자마자 머리가 우수수 떨어지는 세상이 오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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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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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