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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말 불쌍한 놈입니다.

  • 23년 전

  • 1,262
0
지금 22살입니다.
m자 탈모 진행중인거 같습니다.
태어날때부터 이마가 넓어서 암울합니다.
전 지금 공익근무요원입니다
3수하다가 망해서 갔습니다.
이젠 자신도 없고 뭘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탈모때문에 모든게 두렵습니다
자연요법 약물복용 이식수술
모두 저에겐 꿈같은 일입니다
저희집 사정이 안좋습니다
할머니집에 저희 가족이 모두 눌러붙어 사니깐요
대다모 싸이트를 괘니 알게 된거같습니다
남들은 약물복용이니 뭐니 하면서 탈모관리 하기 바쁜데
저는 돈도없고 그렇다고 집이 살만한 것도 아니고
게다가 장남이라서.....부담감에.......
하지만 전 정말 공부가 좋아서 3수까지 하게됐는데
짤없이 망하고 훈련소 들어갔습니다 정말 비참하군요
게다가 제가 하는 일이 야간근무라서 알바같은 것도 못합니다.
공익 월급10만원인데 차비로 쓰고 밥은 집에 남는 반찬 도시락으로 싸가지고 다니니깐
한달에 돈이 30000원정도 남더군요 이걸로 쪼들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적어도 집안에 불편을 끼치면 안되니깐여 그래도 친구 한번 만나면 다 깨집니다.
그래서 전 퇴근하고 대다모 사이트 들리는 낙으로 삽니다
제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삶에 있어서의 조언같은 것을 가르쳐줄 사람이
없었는데 대다모에서 많이 배우는것같습니다
어제는 발렌타인이었나요 참고로 저에겐 무의미한 날입니다 여태껏 여자 손 한번 못잡아봤습니다
20대 중후반쯤에 혹은 어느정도 자기의 자리를 잡으신 후에 탈모가 오셨다는 분들보면
정말 부럽습니다. 전 지금 가장중요한 시기에 탈모에 얽매여있습니다
여러분 주위엔 불쌍한 사람이 많지요 그럼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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