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많이 망설이고 있는 중이랍니다..
예전에 대학 들어가서 첨으로 저에게 대시한 여자아이가 있었습니다..
그냥 고마웠죠..누군가가 지신을 바라보고 있는거..정말 햄복한겁니다..
그렇게 대학 생활 한학기 하고 군대를 갔습니다..
그런데도 그여자는 저에게 계속 편지 보내고 무슨날이나 생일때는
잊지않고 선물까지 보내줬습니다..
솔직히 전 별 마음이 없었는데..계속 그러니 좀 부담스럽기도 했어여..
그렇게 군생활 일년동안 변치않는 그녀를 보곤 저도 점점 마음이 끌려갔습니다..
그런데 그런데...그때부터 탈모로 고민을 엄청했습니다..
물론 입대하기전부터..좀 빠진다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그렇게 서서히 머리에 표시가나더군여..
그때부턴 휴가 나가도 친구들도 편하게 못만나겠고...
그렇게 지내다 이번에 제대를 했습니다..
제대할때까지 무론 그녀에게선 연락이왔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도저히 그녀에게 모든 걸 말할 자신이 없어서 연락을 끊어버렸습니다..
그렇게 두달정도가 지나니 그녀에게선 연락도 없습니다..
그녀가 좋아지기 시작했는데 참..탈모라는게 사람을 이렇게 힘들게 하나요?
어제는 메일이왔습니다..두달만에..
내용인즉슨..몇일뒤 졸업식인데 그때 볼수있으면 좋겠다고..
그리고 그때 못보면 이젠 잊을꺼라고 그러더라구여......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너무 고민을 했더니 머리가 아프네여..그래서 대다모 식구들에게
도움을 청합니다..아무래도 저의 고민을 제일 솔직하고 자신있게 말할때가
이곳 뿐이니깐여...
이젠 정말 그녀가 좋아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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