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모야모입니다....
어제 6시 종로서적앞에서 여러 분들을 만났습니다.....
첨에 제가 먼저 나와 기다리기 시작했고 그 다음 눈팅만 하셨다는 모자쓰신 26살 청년...
곧이어 도르리님이 오셨고 뒤이어 버섯돌이님...
분당에 있는 모 병원에서 수술을 앞두고 오신분....
수원에서 덤프트럭 운전하시는 축구선수 박지성 닮은 32살의 형님...
도홍님과 대치동에서 오신 25살의 증모제 뿌리고 오신분까지 오신 다음 자리를
옮겨 정모때 자주 갔었던 모 호프집에 나가 간단하게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수술...증모제....프카 구매방법등 각각의 탈모상태 확인도 하고 할수 있는 조언도 하며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을때 탈모녀님과 게시판에 이름을 밝히기 꺼려하시는 여자분까지
오셔서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전 일단 버섯돌이님 모습을 보고 많이 놀랬습니다...2차 수술후 6개월이 지난 현재 버섯돌이님
상태는 예전에 비해 너무나 좋아졌습니다...전에는 누가 봐도 제가 버섯돌이님보다 훨씬 상태가
좋았었는데 어제는 모이신 분들이 모두 버섯돌이님이 저보다 훨씬 나은 상태라고 이구동성으로
말씀하셔서 맘속으로 엉엉 울었습니다...하지만 저도 곧 버섯돌이님 수술하신 병원에서 하니까
나중에 또 보자구요...^^1차 후 몇몇분들은 시간관계상 다음 모임을 기약하며 돌아가셨고 남은
분들은 2차를 가서는 머리보다는 재미있게 어울리며 노는 분위기였습니다...
처음 서울 정모에 나오신 탈모녀님은 새침떠는 여느 여자분들과는 솔직 담백한 성격이라 사실
좀 당황하기도 한게 사실이었지만 워낙 털털한 분이시라 적응후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더 어울리
기엔 시간이 모자랐습니다.....가발 정모나 청주 정모...여자분들만의 정모는 중간중간 있었지만 서울
정모는 워낙 오랜만에 하는거라 가끔이라도 이런 모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한 어제 모임이었습니
다....
다음 모임때는 더욱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세요^^이상 서울 정모의 간단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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