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라고 말 할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한 5섯달 전에 처음으로 탈모란 것을 알았습니다.
앞 머리가 왜 이리 안자라지 하고 생각했었거든요.
늘상 긴머리가 이마를 덮을 정도였는데 어느날 짧게 짜르고
그 뒤로 부터 머리가 안자라서 영양 결핍인지 알고 비타민먹고...
그런데 이것이 탈모란걸 처음 알았죠.
정말 무섭더군요.
밀려오는 그 스트레스.
이상하게 알고 난 후부터는 점점더 속도가 빨라지는거있죠.
이대로 나두면 안돼겠다 싶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대다모에 왔고
이곳에서 정보도 얻고 사진들도 보고...초기에 치료해야겠구나 생각들었습니다.
결국, S제품의 발모제를 비싼 가격에 구입했고 3일 후에 병원에 갔습니다.
전형적인 남성 탈모로 가름마를 중심으로 두피가 보이게 빠졌습니다. 송송송...
의사(여자)가 보시더니 병적인 것은 아닌것 같으니 좀 두고 보는게 어떻겠냐 하시더군요.
약을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한다면서..
그래서 제가 그랬죠.
부작용이 없고 약먹고 머리가 빠지지 않는다면 지금부터라도 먹고 싶다고...
그랬더니 프로페시아 한달치를 지어주더군요.
약국 가서 5만5천원내고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3주째 될때까지 머리 빠지는 것이 잠시 멈추다가 한달 일주일동안 계속 빠져서 오히려
더 심해졌습니다. 초기에서 완전 진행형으로 바뀐것입니다.
겁이 덜컥 나더군요. 약때문이 아니라 어쩔 수 없나보다 생각했었죠.
그런데...
한달일주일이 지날때 넘어가는 머리의 느낌이 뭔가 다릅니다.
숱이 많아진것인가? 하고 양 손으로 머리를 갈라 그 사이를 보니 아주 짧은 머리들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좋은 징조라고 했는데 저의 원래 머리가 짧은 것들이 많이 섞여있었고
또 안자란 것들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혹시나 했습니다.
점점더 시간이 지나면서 그 머리가 조금씩 길어집니다.
지금은 누가 그러더군요.
머리 기르는 중이세요?
좋아보여서요.
네. 기르고 있습니다. 이미 진행된 분들에게는 정말 죄송스럽습니다만 저한테는 약발이란것이
받는 모양이고 여기서 말했던 쉐딩현상이 있었고 좌절기를 거치고 난 후에 머리가 보기 좋게
예전의 80프로 까지는 회복이 된것 같습니다.
전 담배도 많이 피고 운동도 별로 안하고 규칙적인 생활도 안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그리고 저의 동생은 초보에서 지금은 완전한 진행형으로 남성탈모죠.
윗 머리의 두피가 잔머리빼고 훤해요. 동생도 프로페시아 먹고 있는데 초기에 먹질 않아서인지
빠른 효과는 보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동생이 갔던 병원을 제가 갔는데 동생의 머리사진이 있더군요.
약을 복용한 후 많이 좋아졌더군요.
그런데 그 좋아졌다는 것이 아주 가까이서 보면 머리가 분명 꽤 났지만
멀리서 보면 그게 그거다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머리를 기를 수록 더 좋아 보이더군요.
일단, 전 하루에 머리를 두번 감습니다.
머리 빠질까봐 걱정돼서 한번 감으시는데 저는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입니다.
김치찌개같은거 먹으면 죽음이죠.
아침에 한번 자기전에 한번...감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보통 여기 계신 분들 좋은 샴푸쓰시잖아요.
두피영양 샴푸같은...
거품을 내시면서 두피에 마사지 잘해주시고 그 상태로 4-5분정도 나두세요.
그리고 머리를 감으세요.
제가 찬물과 미지근한 물 그리고 약간 더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아봤는데
찬물로 감고 난 후에는 머리카락에 힘이 없더군요.
미지근한 물 이상으로 감고 난 후가 가장 머리결이며 머리가 풍성해지더군요.
머리에 바르는 약을 하실때에는 그 전에 머리 깨끗하게 위에 말씀드린데로 해보시고요.
머리를 수건으로 잘 말라신다음 솔빗으로 두피를 살짝 곳곳에 잘 두드려 주세요.
그리고 약을 바르세요.
아울러 저의 아버지 쪽은 탈모가 없으십니다.
아버지는 나이때문에 속이 조금 비긴 하셨죠.
그런데 어머니 쪽이 아주 죽음입니다.
할아버지 부터 3명의 삼촌들 모두 남성형 완전한 탈모입니다.
윗머리가 아예 없는...아시죠?
동생도 저도 같은 증상이였습니다.
프로페시아. 참 좋은 약이더군요.
프로스카는 같은 성분이라는데 써보질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바르는 약을 쓰긴 했는데..이건 여기에 계신분들이 상당히 배척하는 약이고
저도 그것 때문에 좋아졌다고 말씀드리고 싶지 않아서 말하진 않겠습니다.
제가 생각 할때 필요한건 좋은 샴푸, 머리에 바르는 약(미녹시딜?).로페시아. 솔빗 입니다.
전 위에 4가지만 사용했어요. 꾸준히 매일 아침 저녁으로....
솔빗의 두드림 효과가 좋습니다.
정성을 들이시고 인내를 가지시면 분명 좋은 효과 생기실거라 믿습니다.
저 같은 전형적인 유전탈모도 좋아지는데 여러분들은 다르겠습니까.
희망을 가지시고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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