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슬퍼 글을 올려봅니다..
제 나이 21살이구요..제 머린 지금 박찬호 수준입니다..머리를 길러두 옆에서 보면 훤히 들어간
M자는 도무지 커버할 수가 없네요..
지금 모발 이식 하려구 돈 모으고 있어요..
작년 편의점 야간 시간에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교대시간에 동갑인 그녀를 만났어요..
그리 이쁜건 아니었지만 정말 착하구 성실했어요..그녀에게 잘 모이려구 머리두 길러보았어요..
서로 그렇게 지내다가 전 꽃 한송이를 사서 그녀에게 고백했죠..정말 당황하면서 좋다구 했어요..
21년만에 처음으로 여자친굴 사귀고 사이좋게 지냈던것 같은데..
그렇게 지내다가 지금은 연락도 안되구 연락도 오지 않네요..
저한테 정말 그녀밖에 없었는데..하루하루 그녀의 연락만 기다리구 그녀의 목소리만
듣고 사는게 제 전부였는데..정말 보구 싶어요..
근데..그녀에겐 제가 너무 부담이 됐었나봐요..좋아하지두 않구..
자꾸 눈물이 나오네요..하지만 그녈 원망하진 않아요..21살 나이에 저같은
대머릴 좋아하는 사람은 어딨겠어요..아마 내가 여자라두 부담됐을꺼에요..
괜히 저때메 고민하는 그녀맘을 알지두 못하구 바보같이 행동했던 지난날을 생각하니
정말 미안하네요.. 몸두 약하면서 하루 세끼 제대루 챙겨먹지두 못하는 그녀에게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도하구 있습니다..
언젠간 탈모 치료제가 나오구 기술이 발달해서 마음껏 머리를 심을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해봅니다..
제가 원래 글을 잘 못써서 형편없네요..그냥 만날 친구도 없구 하소연 할곳두 없구
너무 외로워서 글 올려봤어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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