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올해 대학1학년 풋풋한 새내기 ㅋㅋ 입니다.
그런데 울 아빠는 대머리 ㅡ.ㅜ
나이 들어서 뭐가 어떻냐구요? 울아빠는 무지 예민합니다.
이발하러 가실때 아빠 자를 머리카락이 뭐가 있다고 비싼돈 들여서 이발소 가요 내가 바리깡으로
깍아줄께^^ 하면 아무말 없이 뒤돌아 가십니다 >.<
어쩌다가 머리 빗으실때 저와 눈이 마주 치시면 계면쩍게 웃어 버리시지요
컴맹인 아빠가 간혹 들어가는 사이트가 어디인가 했더니 여기더군요 ㅋㅋ
그런데요 질문을 하면 누가 답해주시는 거예요?? 그냥 아무나 보고 얘기해 주시는 건가??
저도 질문이 있어어요?? 오늘 아빠가 사신 샴푸를 제가 반품하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요??
LG샴푸데요 샴푸 2개랑 뭐 다른거 2개랑 74000원이더라구요 아빠가 주문하시더니 반품하신다고
해서 제가 했거든요 아빠가 그 샴푸 3개월 쓰셨는데 머리카락이 오히려 더 많이 빠지신다고 해서(개
인차가 있겠지만) 오늘 주문하고 여기 사이트 들어오셨다가 반품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곳
에 전화를 해서 반품해달라고요 그랬더니 한3명한테 계속 말을 하게 하더군요 한명 한테 얘기하면
또 다른 사람바꿔줘서 왜 반품하시냐구 효능 같은 것 설명해주고 또다른사람이 하고 참 짜증나더군
요 그러더니 마지막사람이 우리제품은 없어서 못파는데 하면서 이거 쓰다가 안쓰면 더 나빠지는데 그
러더군요 협박도 아니구 그래도 반품한다니깐 반품하시려면 환불은 1주일에서 열흘걸리고 돈입금
한 통장 사본, 반품사유를 적어서 팩스로 넣으라도 군요 정말 짜증나더군요 LG라면 대기업인데 상품
홍보도 좋지만 고객이 싫다면 환불해줘야지 뭐가 그렇게 복잡한지~~~ 대기업이라 이런것도 복잡한
건가??? 원래 이런 제품 샀다가 반품하면 다 이러는 건가요??? 어디 제품 신중하게 사야지
잘못 샀다가는 보고서 써 보내야 겠더라구요ㅡ.ㅜ 그래도 이번일로 아빠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을
까 생각했어요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었거든요 그냥 머리숱 없는 사람들은 원래 그런가 보다
했지 이렇게 많은 노력을 하는지 정말 몰랐어요>.<
오죽하겠어요 아빠의 고뇌도 몰랐었는데... 앞으로는 제 긴머리를 아빠앞에서 자랑하면 안되겠어요
이것도 아빠가 주신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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