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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치료법] M자 탈모 프로페시아 카피약(피나드론) 복용 2년 6개월 후 상황

  • 8년 전

  • 3,024
4
원래 태어났을 때부터 이마가 많이 넓은 편에 모발이 참머리라 해야되나? 조금 가는 편에 속했습니다 친가, 외가 합쳐서 탈모 있으신 분이 두 분정도 계시는데 아버지, 남동생 멀쩡하고 사촌동생들 다 멀쩡하고 저만 그러네요 그래서 처음엔 진짜 좌절했지만 지금은 그냥 받아들였습니다ㅋㅋ
2014년 12월쯤.. 이 때가 24살이네요 씻을려고 거울을 보다가 뭔가 이마가 휑한 느낌이어서 까봤더니 전보다 한 쪽이 심하게 머리가 빠진 걸 확인했습니다 그 때부터 부랴부랴 인터넷 뒤져보고 1년 간 바르는 미녹시딜 치료와 한의원에서 두피치료 및 한약 복용 했는데 다 소용없었고 M자는 프로페시아 복용이 최선이다 라는 정보를 입수해 1년이 지난 2016년 1월부터 '피나드론 '이라는 카피약을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당시 대학생이다보니 경제적 측면에서 프로페시아는 부담이 가더라구요ㅠ 매일 꾸준히 복용했는데 머리가 당연히? 자라지는 않고 예전보다 덜 빠지는 느낌이 나긴 했는데 2년 복용하고 난 시점인 2018년 6월 현재 14년에 비해서 라인이 약간 더 올라갔습니다 물론 약을 먹어서 이 정도로 예방했다고 생각합니다 안 먹었으면 빠지는 속도가 더 빨라서 탈모가 아주 심각했을 거 같네요
체격이 작은 편이라 벌크업을 목표로 1달 전부터 웨이트를 꾸준히 해서 남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돼 그런건지 이유는 정확하게 모르지만 요즘 들어 머리가 또 더 빠지는 느낌이네요 2년 복용하는 동안 중간중간에 한 번씩 이래서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한 6개월 전부터 약을 불규칙하게 2~3일에 한 번씩 복용해서 더 그럴수도 있겠네요 매일 꾸준히 복용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ㅎㅎ 저는 실망하기보다는 해탈?했다고 해야할까요 그냥 삽니다 하하
약은 평생먹어야하겠고 라인도 조금씩 올라가는 게 보여서 열심히 벌어둔 돈으로 올해 안에 모발 이식 할 예정입니다 (제가 현실적인 거 일까요.. M자는 솔직히 쉽지가 않은 거 같습니다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요)
병원가서 검사를 받아봐야 알겠지만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잘 심어서 헤어스타일도 하고 싶은대로 연출하고
머리가 풍성해서 바람을 맞아도 끄덕없고 자전거도 탈 수 있고 목욕탕가서 마음대로 머리 깔 수 있는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목욕탕 안간지도 오래됐네요 더러운가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M자가 눈에 띌 정도로 보이고 머리 감을 때 대야에다 행궈서 눈으로 세보시고 말릴 때 바닥에 확인하셔서 머리카락이 예전보다 많이 빠진다면( 제 경우 머리 감고 헹굴 때 40~50개 이상, 말릴 때는 적게 빠져서 10개 이하 정도였던 거 같습니다) 무조건 병원가셔서 약 처방받으시고 꾸준히 드세요 그리고 여유가 되실 때 모발이식을 권장해봅니다 이 방법이 최선인 거 같습니다
다들 좌절하지마시고 어떻게든 버티고 버텨서 탈모가 극복되는 날이 올 때까지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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