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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YOLO 욜로하고 계신가요? (푸념글 주의)

  • 8년 전

  • 1,125
5
얼마전에 자존감에 대한 글을 보았다.
자존감이란 무엇일까?
자신을 존중하는 것?
자신을 사랑하는 것?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자신 뿐인 걸까?
나는 그런 걸까?
그런데 그것 조차 하지 못했던 걸까?
아니면 나조차 그럴 수 없었던 걸까?
탈모는 벌써 10년이나 지났고
탈모가 아니더라도 이젠 탈모가 의미가 없을 만큼 이미 나이가 든 것 같아.
앞으로 얼마나 더 살까?
아프지 않고 살 수 있는 날은 얼마나 될까?
그때까지 남은 시간이 내 젊은 시간이라면 그건 얼마나 남은 걸까?
신이란 존재할까? 이미 알고있는 것 같지만.
그렇다면 아픈 사람은 없었겠지.. 이미 정해져있는 답을 피해가는 건 아닐까?
그것을 늘 부정만 했던 것 아닐까?
부정하지 않고는 살 수 없던 걸까?
욜로가 무얼까?
지금 내가 즐길 수 있는 한 최대한 즐기는 것?
낚시도 다니고 여행도 다니고 맛있는 것도 먹는 게 정말 욜로인가?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 건지 이제는 정말 하나도 모르겠다.
저마다 나이대에 따른 기쁨이 있을 텐데 ... 남들처럼...
자존감이란 걸 가지려고 할 수록 자신이 초라하다는 생각이 더 크게 느껴진다.
그걸 자존감을 갖자는 이유로 아니라고 부정하는 것 같다.
부정할 수록 더 초라함이 더해지는 것 같다.
이젠 머리가 난다 하여도 의미가 없을 것 같다.
이미 젊은 시간은 지나버렸는데 혼자 머리 좀 난다고 해서 의미가 있을 것 같지가 않다.
덜 추해 보이겠지.... 난 정말 그걸로 괜찮은 걸까...
지난 시간 예뻤고 잘 생겼고 다 의미 없다.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이니까.
난 정말 탈모가 문제였던 걸까...

늘 그랬으니까 유일하게 받아주는 여기에 지금 마음을 끄적였습니다.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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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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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