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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약이란 약과 좋은걸 다 먹어도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네요..

  • 8년 전

  • 1,231
5
현재 나이는 26살 이구요
유전형탈모도 아니고 친가 외가 통틀어서 유일하게
젊은 나이에 탈모가 와버린 청년입니다.(집안의 중년 남성분들도 아직 풍성합니다.)

약을 먹은지는 2년 가까이 되어가네요
프로페시아는 1년 2개월 먹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진전이 없는걸 보니 약효가 없는것같다 아보다트로 바꿔보자 하셔서
아보다트로 바꾼지 10개월이 되었고 맥주효모부터 시작해서 탈모샴푸 등등
정말 탈모에 관련된 것은 집안에서도 아끼지 않고 지원을 해줘서
관리를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현상유지는 커녕 우울할정도로 심하게 빠지네요

제가 자취를 하는데 바닥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3일이 지나있으면 여자 2~3명이 같이
생활한 수준으로 바닥에 머리카락이 많이 떨어져있습니다.
가끔 친구들이 놀러오면 집에 머리 짧은 여자 들여와서 사냐고 물어볼 정도입니다.

약먹는 시기가 늦었던것도 아니고 머리가 남들보다 조금 더 빠지는것같네? 라고 생각이
든 시점부터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그 어떤약도 약효가 없고 머리 빠지는 속도가 더 가속화되는 느낌인데요
심지어 이제 엠자까지 오려는건지 일자였던 이마라인이 아이폰x처럼 서서히 빠지는것도 보입니다.

신이 저에게 저주를 내린걸까요? 사실 유전형탈모라면 거스를수없는 자연의 섭리겠거니 받아들이겠는데
집안 최초의 탈모인이자 그 어떤 약빨도 먹히지 않으니 그냥 죽고싶은 마음밖에 없네요..ㅎ
뭐가 문제인걸까요 그냥 이렇게 놔두는게 답일까요?
모발이식말고는 답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정수리탈모는 모발이식을 추천하지 않는다는 말이 많네요.

저같은 경우가 더 있는지 궁금합니다

*담배는 탈모라고 느끼기 시작했을때부터 끊었구요
술은 원래 자주마시는편이 아니라 한달에 한번? 마실까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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