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밑에보니...짧은머리에 젤 듬뿍발라서 머리 삐쭉삐쭉세우신 분이 글 올리셨던데...
오늘일도 그렇고....그 머리스탈도 그렇고....옛날일만 생각나네요...
저녁에 친구들이랑 밥먹으러 갔다가 밥먹는데
옆테이블에 군대가기전에 알던 여자가 있는겁니다.
남자친구랑 왔는지...남자친구...머리도 이쁘게 노랗게 염색하고...
대충인사하며...그 남자의 머리만 온통 제 관심이 가더군요...
밥먹고 나왔는데...친구들이 그럽니다.
"여자 꽤 이쁘네....너가 저런 앨 어떻게 아냐?"
"어? 아...그냥.....얼굴만 아는 사람이야..."
라고 대답할수 밖에 없었죠...
사실대로 말하면....개 무시를 당했겠져....지금 이 머리를 보고사는 제 친구들한테...
군대가기전에 나 쫓아다니던 여자라구......
과연...쟤가 몇년전 나땜에 눈물찔끔흘리던 때가 있었다는게 어젯밤 꾼 꿈인듯....합니다...
과연...그 여자애는...지금의 절보고..무슨생각을 했을까요...오늘....
어서빨리 졸업하고 이곳을 뜨고싶다........가끔씩 군대가기전의 여자들을 만날때마다....
가뜩이나...우울한 내인생..... 몇십배는 더 우울해집니다......
저같은 사람들 많져? 머리카락 한부분이....정말...엄청나긴 엄청납니다......
키 작아서, 뚱뚱해서, 못생겨서...일케절케 없던애들...요즘은 하나둘씩 다 사귀고 있는데.....
내가 안가진건 머리카락하나밖에 없는데...휴.........답답한 맘...여기라도써야지.....
휴...........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