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탈모라면 근본적인 치료를 차근차근 해나가야함은 물론이겠지요.
그런데 당장 내일 모레가 누나 결혼식이라시면, 사람들도 많이 만날 것이고 사진도 찍게 될 터이니 임시방편적으로나마 증모제를 써 보시는게 어떨까 생각됩니다.
저도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여동생 결혼식 때 머리 땜에 우울해질까봐 벌써 불안하군요.
힘 내자구요.
>모레가 누나 결혼식이라 모자를 벗어야 할거 같아 머리를 스포츠로 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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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원거울로 봤을때는 몰랐는데..집에 와서 화장실 거울로 머리를 보는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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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칵 눈물이 나오더군요..나이27에 꽃미남은 어디가고 머리빠진 웬아저씨가 거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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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m자라인..짧은 머리카락 사이로 듬성듬성 보이는 두피와 머리카락한올한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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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예전에 좋아했던 여자들 얼굴이 스쳐지나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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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나이어려도 여자있을때 장가를갔어야 했는데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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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제가 머리는 빠져도 그다지 신경안쓰고 성격은 무지 활달하게 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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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리로 누나 결혼식에 가야한다 생각하니 환장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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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진지하게 모발이식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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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느님,나 진짜 대머리 되는거예요?아니죠?이거 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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