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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3년차....저 취직하고 이제 사회로 나갑니다.축하해주세요.

  • 23년 전

  • 1,514
0

저 취업 했습니다. 올해 졸업했으니 그간 구직 활동 꽤나 했죠.

국내에서 좀 이름있는 제약회사에 종합 병원 대상 영업직입니다.^^

제약회사로 구직하면서 첨엔 MSD들어가서 프로스카를 좌지우지 하고 싶었지만..^^

거긴 떨어졌고요...국내제약사가 일은 좀 함들다지만..제 고향에서 일할 수 있고

무엇보다 던을 많이 주기때문에 한 2년 바싹 고생할 생각입니다.

그동안 수도 없이 면접본다고 양복입고 머리 하고 하면서..참 탈모 땜에 속많이 상했죠.

보통 때도 신경쓰이는데 면접할땐 어떻겠습니까

가뜩이나 요샌 엠자가 더블유자가 될려는지 가운데도 약간 부실해서 짜증이 완빵이엿습니다.

그나마 저는 좀 중기인상태라 짧게 치고 젤로 테크닉좀 부리고 한 30분 투자해서

자기 암시 했습니다. ' 시바 오늘 내가 제일 잘났다' '나보다 잘난 놈은 없다'


그렇게도 원하던 취업이였건만 합격하고난 지금 ..왠지 좀 공허한건 왜일까요..^^

제 일이 의사들 상대 영업이라서 좀 외적인 부분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대인 관게에서의 자신감과 당당함이 생명이죠.

정말 머리숱만 더 많았으면 신명나게 일해볼텐데...머리 땜에 자신감이 한 50퍼센트 준거 같네요

또 영업 일이 힘들다고들 하는데 과연 스트레스에서 머리가 얼마나 버텨줄지 걱정입니다.

(백수시절에 편하게 놀거먹거 해도 머리가 빠지는뎅 ^^)

암튼 저는 이곳에 뼈묻을 생각입니다. 뭐 나중에 머리좀 빠지더라더

두상 이쁘니까 삭발 치고 댕기면 대겟죠..그리고 시바 던많은 넘한테 누가 찍소리 합니까

동지님들도 원하시는 분야에서 최고 되십쇼. 아니 비록 최고는 못되더라도

절대 자포자기 하지 마세요.

내가 세상포기하면 그 누구도 동정해주지 않습니다. 심지어 부모님도 친구들도...

그리고 자기 암시 하세요. we above others!!! (우리는 시바 그 누구보다도 잘났다!!)

까고 말해서 탈모 견뎌내면 그 어떤거 못견뎌내겟습니까? (저도 아직 그단게는 못올랐지만)

앞으로 여기 더 많이 들릴것같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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