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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솔직히 말해서

  • 23년 전

  • 1,308
0
설마 설운도 가발 생각하구 가발 구별한다고 생각하시면 큰 착각입니다.
설운도 가발 돈주고 쓰래도 쓸 대머리 하나도 없습니다.
요즘 그렇게 투박한 가발을 쓰는지, 만드는지도 저도 아직 모르겠습니다.
요즘 가발 기술 많이 좋아졌습니다. 솔직히 이덕화 처럼 이마를 완전히 올리지는 못하지만
그것만 아니면 가발은 첫눈에 알아보기 힘듭니다.
가발 한 사람중 결혼할때 여친에게 가발 사실을 말해야 하나 하지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원래 여친이 눈이 안좋아서 가발 못 알아보구 사귄다고는 안하시겠지요...
저의 경우도 몇달만에 보는 사람은 알아보지도 못할 뿐더러 식구들도 내머리와
가발을 구별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리구 가발하는 사람중 완전히 자신의 가발을 숨기려고 하지도 않고 그렇게 할수도 없습니다.
그냥 모자로 감추는것보다 낳으니까 쓰는 사람도 많습니다.
가발은 정말 불편하구 번거로워서 가발 안하는것이지 남들한테 들킬까봐는 둘째입니다.
님이 1mm 구별 하는것은 직업이어서 그렇지 그정도면 장인의 경지입니다.
일반사람 1m와 90cm 차이 구별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가발인사람과 가발업자의 눈은 매일 머리만 보니 좀더 빨리 가발을 구별하지요.
여자들도 남자 머리만 보구 다니는 여자들도 좀더 빨리 구별합니다.
불편한것두 나름대로 지혜를 발휘하면은 어느정도 극복이 되는 문제구요....
그래서 가발은 미용상픔이지 기능 상품이 아닌것입니다.
여자가 화장을 하듯 내머리를 덮어서 자기보기에 좋구 남들도 맨머리보다 낫다구 하면
가발을 선택하는것입니다.
남들이 가발이라 하여도 자기 머리 보다 만족하면 하는것이지요..
그래서 설운도, 이덕화는 누구나 대머리인줄 알지만 그내들은 가발 계속 쓰는것입니다.
그래도 내머리가 좋다라고 하면 그냥 다니면 되는것입니다.
약물로 치료 되는 탈모는 따로 있습니다. -미미한 정도이긴 하지만 -
유전적 M자형 탈모는 도저히 방법이 없습니다. 몇년에 걸쳐 수술 몇번하구 돈 천만원
깨지면 어느정도 봐줄만 하지만 머리는 계속 벗겨집니다. 뒷머리 계속 파입니다.
그래서 미용적인 측면만 고려하여 단시간에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의 해결은
아직 가발밖에 없다는것입니다. - 저에게도 이것은 슬픈 현실입니다-
말이 길었군요... 그럼 다들 득모하시구 대머리 완치의 그날까지....

>몸 생각 한다면 약은 안 먹는 게 좋죠.
>뭐든 약 안먹고 살수 있다면 되도록 약 같은 거 안 먹는 게 좋겠죠.
>인공적인 물질은 나중에 무슨 부작용을 일으킬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그런 점에서 가발이 좋죠.
>근데 미용학적 측면에선 가발은 도움이 안 됩니다.
>현재 기술로는 정상 시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거의 누구나 가발 알아봅니다.
>사람눈은 생각보다 엄청 예리합니다.
>제가 제조업에서 일합니다만 사람 눈은 부품이 1mm만 잘못 조립돼도 알아봅니다.
>근데 축구공만한 물체가 진짜 머린지 가발인지 구별 못하겠습니까?
>진짜 같은 가발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면 미켈란젤로나 피카소에 맞먹는 능력이 있을 겁니다.
>가발 제대로 만드는 거 진짜 힘들어요.
>어쨌거나 뭘 선택하느냐는 각자 결정할 일이죠. 다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으니까요.
>저 같으면 초기라면 약물치료을 중기라면 수술을 권하고 싶습니다.
>가발은 최후의 보루입니다.
>
>
>
>>남자분이 자신있게 다니면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되긴하지만
>>아직 그나마 머리가 있어 그러는지도 모릅니다.
>>암만 남자분이 자신있어도 미용학적, 관상학적 측면에서 모자라 보이면
>>주위에서 더 초조하기 나름이지요...
>>아직은 약물이나 수술로는 완전복구가 불가능 하며 진행중인 상태이므로 더욱 그렇지요..
>>유일한 대안은 가발입니다.
>>이덕화의 가발은 가발이라기 보다 헐리우드식 특수분장입니다.
>>머리 한올 한올 본드로 붙이지요. 그러니까 촬영할때만 분장하는겁니다.
>>요즘 잘 찾아보면 자연스럽고 스타일 잘내는 가발있습니다.
>>저도 가발이지만 이마를 자연스럽게 내 놓고 다니지요.-가발 볼테면 봐라 하는식이지만
>>생각보다 불편하지도 않지요. 또한 대부분의 사람은 가발을 모르고 다닙니다.
>>미용학적인 측면만 고려한다면 가발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기능적인 측면에선 아무래도 자기머리에 비할바 안되니 감수하여야 할것은 있습니다.
>>
>>>전 올해 5월3일 결혼하는 예비신부 입니다.
>>>이제 약 한달 남았고, 시기가 시기인지라 여러 주변 어른이나 칭구들과의 자리가 잦아 졌습니다.
>>>
>>>제 신랑될 사람은 대머리 진행 상태 50%정도 된 것 같아요. 옆은 완전 M자에 위는 듬성듬성...신랑될 가족분들도 100% 대머리예요...
>>>엊그제 스튜디오 촬영을 했는데 많이 속이 상했어요. 특히, 저나 신랑이나 미술을 전공한지라 옷차림이나 외모에 꽤 신경을 쓰는 편이고, 전 주변에서 세련되고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듣는 편입니다.(자랑이 아니고 그냥 솔직한 상황설명...이해해 주세용)주변에서는 제 신랑이 어떤 사람인 지 매우 궁금해 하고 있어요.
>>>전 신랑을 사랑하기 때문에 주변에 저의 신랑과 인사한 사람들이 콩깍지가 씌어진 것 같다고 말해도 전 그저 우리 남친은 머리숯이 좀 없는 편일뿐이라고 생각하며 '대머리'란 단어는 결코 쓰지 않죠.
>>>그런데 자꾸 만나게 되는 사람들이 대머리 뭐 운운하니까 넘넘 속상하고 우울해요.
>>>그런말하면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웃으며 "요즘은 기술이 워낙 좋아져서 괜찮아..." 하지만 사실 속은 많이 상해요. 제 남친이 속상해 할까봐 말할수도 없고 모발이식을 조심스레 권유해 보았지만 기분만 나빠하고 약물 복용도 별 효과도 없다고 딱 잘라 말하고, 그게 효과가 있었으면 잘나가는 연예인들이 왜 수술 안하고 가발 쓰겠냐며 성질을 내지요.
>>>
>>>요즘 조금 우울해요. 이 글 읽는 회원님들 어쩌면 제 말이 조금 기분 나쁘게 들릴 수도 있으시겠지만 혼자 고민 고민하다가 이싸이트에 들어와 답답한 맘에 글 올립니다. 혹시 좋은 해결책이 있을까 해서...부디 이해해 주시길...
>>>
>>>글구 요즘 올인에서 이덕화 가발이라고 하던데 맞나여??? 넘 자연스러워서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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