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침 알페신이 다 떨어져서 엘라스틴으로 머리를 감았어요.
역시 부들부들하고 향도 좋고....
그러나 뻣뻣함이 없어서 머리가 축 쳐지네요.
머리가 정상일 때 엘라스틴은 왜 내 머리는 엘라스틴으로도 뻣뻣하기만 한지 생머리면 좋았을 텐데...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떠올랐어요.
10년 전 기억일 텐데 말이에요.
머리를 감기 전에는 머리 사진도 몇장 찍어 보고
동영상도 몇 번 찍어 봤어요.
앞에서 보는 머리는 스타일이 안 나와서 그렇지 그냥 저냥 풍풍해 보이는데(숱을 안 친 머리입니다)
정수리는 탈모 중기 이상 진행된 느낌이더라구요.
보기 싫어서 좀처럼 찍지 못하던 정수리ㅎㅎ
그나마 엘라스틴 후에는 앞머리도 풍풍함이 전혀 없더라구요...;
9년은 약 먹고 미녹도 띄엄띄엄 하지만 저녁에 한 번이지만 해봐도 빠지는 건 막을 수는 없는 걸까..
엠자도 기약 없이 올라가기만 하구요.ㅎㅎ
그럼에도 의미 없을 거라고 짐작함에도 금연, 절주하려고 합니다.
유산소나 운동은 이미 해보았고 별 의미가 없어서 크게 의미 안 두고
망친 몸 돌릴 정도만 가볍게 운동 할 것도 같구요...
저는 비록 탈모 정지, 발모는 안 되었지만 이 글 읽으시는 모든 분들은
약효 잘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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