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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모발이식 괜히 했어요.. 1년도 지났네요

  • 8년 전

  • 1,596
14
이제 1년차입니다 이식한지

심한 엠자는 아니고 곱슬머리에 앞머리 숱이 없는 머리였습니다

서울 강남쪽 이름있는 병원에서 이식받았어요 2500모낭정도

헤어라인 살짝 내리고 오른쪽 엠자 살짝있는거 보강했습니다

물론 왼쪽도 보강 살짝했구요 가지런한 엠자탈모가 아닌

앞머리쪽이 그냥 숱도 없고 불균형한 탈모였습니다

헤어스타일은 옆머리 짧게 밀고 앞머리 짧게 자르고 왁스 바르고 다녔어요

모발이식한 계기는 짧은머리 말고 긴머리로 멋지게 스타일링하고 싶어서였습니다

머리를 기르면 되게 많이 비거든요 부분 부분..앞머리가 갈라짐 심해서

이 부족한걸 채우고 싶어 이식을 받았어요

뒤쪽에서만 채취하는게 아니라 양옆도 채취를 해서 이식을 받았습니다

전 최고의 병원중 하나이고 알아서 잘 해줄거라 믿었었죠..

1년정도 지난 지금 현재상태는 오히려 그때보다 숱이 더 없는 느낌입니다..

비슷해요 그냥..

근데 문제는 이젠 짤게 자르고 싶어도 못자릅니다.
옆에 짧게 밀어봤는데 양옆도 모낭을 채취해서인지..그냥 살밖에 없어요 휑합니다..

머리를 기르자니 앞쪽은 갈라지고..진짜 헤어스타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심각한 우울증 겪는중입니다..

머리를 올리고 다니자니..헤어라인 내린곳 티가나요..밀도가 완전 별로에요..

많이 비어보입니다..

이건 머리를 깔끔하게 짧게 자를수도 없고..기를수도 없고..올리고 다닐수도 없습니다..

앞머리만 짧게 자르면 뭐합니까 옆에도 거기에 맞게 짧게 밀어야 깔끔해보이죠..

하루하루 고통스럽습니다

제 못난 헤어와 외모를 보면 죽고싶은 생각도 들어요..

모발이식 만족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전 후회중이에요..

되돌리고 싶어요..예전엔 그냥 옆에 3미리정도로 짥게 밀고 앞머리 짧게 하고 다니면 남자답고 깔끔해보였는데..

제가 무슨 바람이들어서 멋부리겠다고 모발이식 무언가에 홀린듯 성급히 해버린것 같아요..

나름 자신을 더 멋지게 꾸미고 싶어서 한 선택인데..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신이 원망스럽고 세상이 싫어집니다..

예전 짧은 헤어스타일 하고싶어요..

너무 후회됩니다 모발이식..저 같은 경우는요..

선배님들 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자신감 자존감 바닥에서 못 빠져나오겠습니다..

아보다트 복용은 1년6개월 복용중입니다..

그냥 약 복용만 하면서 짧게 자르고 다녔어야했는데..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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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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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