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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동지를 찾고 싶은건지 아니면 너도 당해야 한다는건지...

  • 23년 전

  • 1,008
0
탈모로 인하여 한동안 실의에 빠져서 방구들 지고 허송세월 보내다가
한달전부터 새로 직장 나가고 있습니다.
별로 내키지는 않지만 집에서 엄청난 성화를 대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다니지만 모자 쓰고 다녀도 직장에서 별 터치가 없어서
그럭저럭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달정도 계속 모자 쓰고 다니니까 사람들이 의심에 눈초리를
슬슬 보내더군요. 아 불안해 죽갔네. 장난기 심한사람들은
언제 모자 배껴갈지 몰라서 가급적 근처에 가지도 않을려 합니다.
그러던중 오늘 기어코 모자에 대하여 언급을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남도아닌 같은 탈모인..
역시 탈모인이라 피해 망상인지 모르지만 모자쓰는것 자체를 의심어린
눈초리로 바라 보더군요.
그러면서 먼가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는거 아니냐
모자 벗어봐라 이러는데 참 짜증 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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