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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 눈초리가 부담되시면...

  • 23년 전

  • 1,032
0
회사를 다니지만...밴처기업에 전문직이라 모자를 쓰고 다니고 있습니다.
모자 쓰고 다닌지는 1년이 좀 넘어가네요...
사람들이 더운데 모자쓴다고 뭐라고 그럴때 있죠...(저같은 경우는 털모자만 쓰고 다녀서...^^;;)
일단 마음을 편하게 먹고...모자를 벗으세요...
아는 사람들은 아마 와...이정도였나?
모르는 사람들은 헉...이럴수가!!!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한 일주일 정도 지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고민많겠다느니, 이정도일줄은 몰랐다느니...
위로한답시고 말한마디씩 하는데, 오히려 그 위로라는거 조차도 열받고 짜증나잖아요....
그냥 꾹 참고, 난 동물이 아니다...난 동물이 아니다...그렇게 읊조리면서...
일주일 가량 지냈습니다....
그 이후엔, 사람들에게 난 단지 회사 동료가 되어 있었습니다...
걱정스런 눈빛도 없고...
오히려 그게 더 편하더군요...
나자신의 마음도 많이 여유가 생겨서, 사람들과의 관계도 더욱 친밀해 지고...
특히나 여자 직원들 경우엔...더욱 신경쓰일수도 있습니다만,
혹시나 맘에 드는 여자직원이 있더라도, 본연의 모습을 공개하고 짝사랑이라도 하는게
오히려 훨씬 가뿐하고 홀가분한 느낌이 들겁니다...

요즘은 회사생활에 활기도 생기고, 머...마치 집에서 가족들과 있을때 모자 안쓰듯,
그런 마음으로 회사동료들 대하게 되는군요...
물론 출퇴근 길에는 모자를 쓰고 다니지만,
퇴근하면서 모자를 다시 눌러쓰고, 동료들에게...
"어때, 감쪽같지 않아? "
라고 농담(?) 까지 하게 될 정도로 여유로워 졌군요...
예전에 전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그런 자신의 여유입니다....
편하게 relex 하세요...
전 미녹과 프카하고 있는데, 효과가 있는것도 같고, 없는것도 같고...
하지만 조바심 나진 않네요...
다들 득모하시구요....화이팅 하세요...
그리고 나중엔 사람들을 놀래켜 주실 날이 올겁니다...
"이거 가발 아니야...내 머리야...내머리..."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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