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대인공포증이라는 생각은 안해봤는데 (단순히 탈모로 성격이 조용해졌다고만 생각했을뿐...)
요즘엔 대인공포증이란걸 절실히 느끼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것도 아주 극심한.........
전 모르는 사람과는 두세마디를 못나눠요.. 조금만 얘기하면 얼굴 빨개지고, 표정은 굳어지고.....가슴은 두근두근....
미칠지경입니다........
저 같은 넘도 가도 되나요.
걍 아무말 안하고 쭐래 쭐래 따라다녀도 되냐는 질문이지요... ^^;
(괜히, 저 같은 넘이 가서 분위기 따운시킬까봐....)
전 이 나이 먹도록 술자리 한번 안가봤구요. 학교다니는거 빼고는 100% 집에만 있는 넘입니다.
위에 쓰신 1~6번 전부 해당되는 넘이구요.
(휴학도 많이 했음... 글구, 휴학하기 전엔 근 2주 동안 연속으로 빠진적도 있죠.. ㅡㅡ; 지금은 복학했구요)
그리고, 가게되면 모자 벗으라는 말은 안하겠죠.....? ^^;
(아무리 탈모 극복을 위한 모임이지만, 이 소리는 언제 들어도 듣기 싫은 소리네요...)
사실 말만 이렇게 하지, 갈 용기도 없고 너무 머네요... 전 서울사는데..
방학때라도 되면, 진짜, 용기내서 한번 참여해보고 싶네요..
>요즘 글을 보면 탈모로 인해
>1.집에만 있고
>
>2.학교도 안가고
>
>3.휴학을 하고
>
>4.매일 거울앞에서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 보며 낙심하고
>
>5.자책감에 빠져서 죽을려고 생각하고
>
>6.하루종일 침대에 누워 잠만자고.....
>
>위 6가지중에 1개라도 포함되시는분은 빠른시일내에 시간을 내서 청주에 오십시요....
>남는 시간에 하루나 이틀이라도 시간을 내서 오셔서 마음을 가다듬고 가시길 바랍니다.
>탈모로 인해 혼자있다보면 정신이 너무도 나약해 집니다.
>세상에 자기 혼자만 있는것 같고, 자신은 세상에 쓸모없는 존재라는 생각을 하시게 될겁니다.
>거리가 좀 되더라도 지금 좋은 기회가 마련되니 오셔서 하루나 이틀 머물면서 산에도 가고 탈모인끼리 같이 모여서 술도 한잔하고 이야기도 하고 하면서 자신감을 찾아 가시길 바랍니다.
>현재 아는 형님께서 탈모치료와 정신을 가다듬기 위해 몇달간 청주에 내려와 계십니다....
>이 좋은 기회에 오셔서 같이 등산도 하시고 계곡에 가셔서 좋은 시간도 보내고 하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는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오시면 잃었던 웃음을 금방 찾으실겁니다....
>정모오시는분은 계속오십니다. 왜 계속오실까요.... 그만한 매력이 있기 때문이죠....
>처음이 힘든것이라 생각됩니다. 인생새롭게 살아보겠다 생각하시고 굳은 결심을 가지시고 오시기 바랍니다. 아니 청주에 왔다가면 머리난다고 생각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머리는 나게 해드릴수 없지만 그만한 무언가는 얻어가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제가 정모전에 생활했던 생활을 하시는분이 많은것 같아 안타까움에 글을 올립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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