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건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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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좀 늦게 일어나서 밖에 나갈려고
머리 조심 스럽게 감고......
준비 등등해서 가방메고 나가려는데.........
햇볕비치는 현관에 있는 거울에
비친 내 모습.........
정말 인정하기도 싫은 모습..........
정말 웃기지도 않는 헤어스타일에.........
삶의 의욕 다 잃어버린듯한 얼굴........
예전엔 얼굴 동안인 탓에 웃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는데 그때와 지금의 나는 너무나도 많이 변해버렸다...
눈물이 날꺼 같은데 이제는 눈물도 안나고
망연자실 그냥 바라보고 있다가
그냥 다시 집에 들어누어서
냅따 자버렸다..
분명 20대의 봄은 자신의 삶에 있어서 이런 의미가 아닐텐데.......
작년에도 제 작년에도
항상 난 이렇게 밝은 날이 싫구
음침하고 어둑어둑한 날이나 되야
그럭저럭 외출할수 있었다......
나라는 인간은 왜 태어난걸까?
이제는 부모님이 나이도 많이 드셔서
내 앞가림 하는 모습 보여드리구......
또 효도도 해야하는데
망막하다............
살기싫은데.. 정말 하루에도 얼마나 많이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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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거 안태어났으면 부모님도 나두 편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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