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복용한지 총 3년됐고 이제 4년차 접어드네요.
약은 줄곧 피나스테리드 5mg 짜리 처방받아서 4등분 잘라먹었구요.
초기 6개월은 재미들려서 이것저것 다했더니 효과가 드라마틱 했습니다.
저 스스로가 소위 약빨 잘받는 소수라 느껴질 정도였으니까요.
그때 약이랑 같이한 '이것저것'이란게 사실 별건 아니고
종합비타민, 비오틴, 맥주효모 먹어주고,
미녹 발라주고, 안좋은거(술,담배)는 줄인거 였습니다.
맥주효모는 가루로된건 진짜 쉣이라 알약으로 된거 먹습니다.
영양제는 주로 쿠팡직구나 아이허브에서 주문해서 먹습니다.
그러다 아까 말한 초기 6개월쯤 지날때 대다모랑 어디서
사실 머리 안빠지게 하는건 피나스테리드 약 하나뿐이라는
말을 얼핏듣고, 피나 빼고 나머지를 차츰차츰 끊고하다보니
별 차이가 없어보이는겁니다. 이게 함정이었죠.
그렇게 피나만 먹은지 2년여 지나니 차츰차츰 빠져가는거 같고
아...약효가 이제 안들을때가 됐나보다..이런 생각을 하다
다시 예전 처럼 영양제 이것저것 먹어주고 미녹 발라주니
초기에 효과볼때 수준으로 숱이 많아 지는걸 느낍니다.
확실히 평균 빠지는 양보다 덜빠지면 무조건 나게되있고,
비오틴, 효모등으로 머리카락이 굵어지면 효과는 더 좋더군요.
아참..제가 약먹으면서도 확 빠질때가 있었는데 그때는
스트레스 정말 심할때였고요. 주식이랑 비트코인 때문에 ㅡ.ㅡ;;
약 먹고 이것저것 다해도 스트레스 앞에는 진짜 장사없습니다. 이건 확실합니다.
분명 약을 먹고 관리하는데도, 약먹기 전과 비슷하게 심각하게 빠졌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 꼭 잘하시구요.
약은 프페대신 피나 5mg짜리 처방받아서 잘라먹어도 무방하고,
나머지 세이브되는 돈으로 영양제 사먹는게 훨씬 나은듯 합니다.
영양제도 잘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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