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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인인 내가 여친에게 들었던 소리....

  • 23년 전

  • 1,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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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자형 탈모인인 나는 평소 녹차를 보리차처럼 먹는다..
티백 3개를 큰주전자에 넣고 팔팔 끓여서 보리차처럼 먹는다...
그렇게 한지 어언 1년째?....

한 4-5개월 검은콩과 검은깨 먹다가 귀찮아서 그만두고..
현재는 반찬에 꼭 콩자반을 놓고 먹는다...

그런데 얼마전에 유학갔다온 여친을 만났다..
대뜸 내머리 보고 하는말...

"니 머리 유난히 까맣다...염색했냐?" - "아니?"
"너 머리 심었지"
헐..이런 황당한 소릴 들었다.

그전에 고향집에 내려갔을때도 엄마가 니머리 유난히 꺼멓다고 하셨다..
그래서 난 검은콩과 녹차를 먹어서 글것이다고 했는데...

그런 소리 들으니 기분이 좋긴했지만 양쪽 머리가 많아진건 아니당...
그래도 꾸준히 먹어야징...

정말 내머리가 까만건지... 얼굴이 햐애서 상대적으로 까만건지..
내눈으로 알수가 없다.... 근데 손으로 만져보면 머리가 좀 많아진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앞머리에 브릿지 넣은것처럼 새치가 있다...
검은콩 먹는데도 웬 새치가 브릿지처럼 생기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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